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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지구를 위한 사경 13곳의 근황 소개
  • 2020.06.05 15:06
  • by 김정란, 전윤서 기자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엔 인간 환경 회의를 통해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으며, 국민의 환경 보전 의식을 기르고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라이프인은 그간 [지구를 위한 사경]에서 다루었던 사회적기업 또는 소셜벤처 13곳의 근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연안 파력발전 기술 보유업체 '인진' 성용준 대표

2011년 설립.  SK이노베이션이 선정한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 친환경에너지, 파도를 이용한 파력발전 기술 보유 기업. 베트남 꽝응아이성(Quảng Ngãi) 소재의 안빈섬에서 진행 중인 파력발전 사업을 통해 상용화 단계 들어설 것으로 예상.

요즘 우리는? 환경의 날 사내 캠페인 개최-환경을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 모집해 경품 증정. 전 직원에게 대나무 칫솔과 칫솔 케이스 증정해 플라스틱 감축 노력 동참. 검색할 때마다 나무 심어주는 사이트 Ecosia 이용. 잉크를 줄일 수 있는 에코 폰트 사용

2.
재해재난 예측 예방 플랫폼 '레인버드지오' 최용상 대표

2017년 설립. 홍수, 지진 등의 재난을 예상해 알려주는 플랫폼 개발 중.
이화여자대학교 산업협력 기업으로 재해재난에 취약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

요즘 우리는? 7-12월 기간에 동남아 전역에 시범 서비스 준비 중. 최초 1개월 무료 체험 이후 재난관리자용RBG 오피스만 월 $1만 내면 사용 가능. 재난 RBG앱은 무료!

3.
산소발생 마스크 기술 보유 '오투엠' 서준걸 대표

2016년 설립. SK이노베이션이 선정한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 특별한 기구나 장치, 전원 없이 산소를 발생시키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산소발생 마스크 개발.

요즘 우리는? 5월 말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가 입고돼 6월 초중순 기계 세팅및 시운전 완료 계획, 제조공장 허가를 얻음. 중국 정부 측이 오투엠 핵심 원료 전량 수입을 검토 중

4.
유용미생물 제품 개발 및 생산 '㈜이엠그린' 박정열 대표

2014년 설립.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선정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기업. 유용미생물 즉 EM(Effective Micro-organism) 제품 개발을 통해 지구에 유해한 세제, 비료 사용 등을 줄여 친환경 미션 실천 중.

요즘 우리는? 관악사회적기업네트워크 통해 방역 봉사에 참여하고 온라인 쇼핑몰 통해 이엠제품 판매 중

5.
대나무로 만든 칫솔 생산 '㈜프로젝트 노아' 이경태 최고기술책임자
 

2015년 설립. 2016년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선정. 플라스틱 대안 대나무 칫솔 제작 판매로 플라스틱 폐기물량을 줄이고, 제3세계 국가 취약계층의 빈곤 해결 미션을 수행 중. 폐기 자원의 순환을 위해 폐기된 칫솔을 이용한 접시 등 다른 상품군도 개발 중.

요즘 우리는? 마루 칫솔 RED DOT 2020 수상, 공동대표 John Kye 선임. 추가 투자 유치 및 치약 와디즈 펀딩 완료. 공장 확장해 9월 중 이전할 계획

6.
종이로 만든 독서대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

2017년 설립. 종이를 이용한 독서대, 노트북 스탠드 등을 개발. 발달장애인들이 디자인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장애인 고용과 친환경 미션을 동시에 수행 중.호주 등 해외 작가들과의 협업도 추진 중.

요즘 우리는? 3월 지속가능한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고 서울시 주최 2020혁신형사업과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성장성숙기 사업 도약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재생지와 우리 꽃을 이용한 플라워DIY키트 개발해 6, 7월 중 공개 계획

7.
오존 이용한 수처리기술 보유 '엘에스테크놀로지' 노승원 대표

2017년 설립. 관로형 오폐수 처리장치, 수처리장치 등 등록특허 3개, 출원특허 1개를 가진 원천기술 보유 소셜벤처. 오존을 이용해 폐수를 사용가능한 물로 되돌리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제3세계국가들에 기술 적용해 여성, 아동 등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전문 환경기술인도 육성하는 것이 목표.

요즘 우리는? 아산물환경센터 등에서 수처리 기술을 통해 물 문제 해결에 기여 중.

8.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그린블리스' 유신우

2016년 설립. 자연주의 면을 이용한 양말, 의류 등을 판매해 어려움에 처한 동물권을 되살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 중. 펀딩 통한 기부금 등을 동물자유연대, 제주 환상섬 나무심기 사업 등에 사용.
러쉬, 유니버셜뮤직코리아 등 기성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물 등 환경에 대한 인식 재고에 나서고 있음.

요즘 우리는?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 통해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는 고래 티셔츠 네이버 해피빈 펀딩 중. 판매 수익의 약 80%(판매가의 30% 예상)는 핫핑크돌핀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환경운동연합에 전달돼 고래보호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

9.
폐자전거 업사이클링 '사랑의자전거' 정호성 상임이사

2006년 설립.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버려지는 자전거를 수리 후 판매해 폐기 자원을 줄이는 것으로 친환경 미션을 실천 중.

요즘 우리는?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안전 손수레 제작. 자전거 안전교육, 이동수리 등의 활동을 통해 자전거 문화 재고에도 기여 중.

10.
플라스틱 폐기물 등 환경 교육 '키즈크라우드' 신종환 대표

2017년 설립. 플라스틱 커피컵 이용한 폐기물 교육 DIY 키트 구성해 초등 대상 친환경 교육.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 재고에 기여.

요즘 우리는? 하반기 미세먼지 키트 개발, 환경캠프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음. 

11.
폐섬유 이용한 업사이클링 신소재 개발 '세진플러스' 박준영 대표

2010년 설립. 발달장애인 고용 기여에 이어 폐섬유를 활용한 신소재 플러스넬 개발로 2017년 사회적기업 특화 크러우드펀딩 시민투자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

요즘 우리는? 몽골 제로하우스와 버스 정류장 환경 개선 사업 통해 플러스넬 상용화를 추진 중, 국내 유통업체와 손잡고 플러스넬 이용한 쇼룸 등 기획 중

12.
다중밀집행사 플라스틱솔루션 제공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 

축제, 영화관 등에서 쏟아져나오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설립한 기업. 다회용플라스틱 용기를 개발, 대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 

요즘 우리는? 하반기 지역 축제, 야구장 및 영화관과 협업을 계획 중. ‘2020년도 제1차 충청남도 환경혁신 아카데미’ 참여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 만들기’에 앞장

13.
도심농업으로 먹거리숲 만들기 실천하는 '에코11' 안철환 상임이사

2011년 설립한 환경 서비스분야 사회적기업. 도심에 농작물을 심어 대량생산 농업이 아닌 도심 먹거리숲 조성이 목표

요즘우리는? 하반기 송파 가락몰 옥상텃밭에서 50회차 교육 준비 중.
코로나 이후 초, 중, 고생 위한 친환경 농업 강의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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