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 개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1일(금) 센터 모이다(다목적홀)에서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집중실험실'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이하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이하 모금)에 도전한 단체들의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집중실험실은 비영리단체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험형 지원사업이다. 단체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펀딩과 모금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대중 모

2025.11.17 조은교 기자

민주시민 대화 역량을 키우는 질문카드 펀딩 진행

혐오와 갈등이 일상이 된 시대, 민주시민교육 단체 '곁'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민주시민교육 도구 '대화가 어려울 땐 100가지 질문으로 톡톡카드'를 선보이며 텀블벅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톡톡카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청소년, 교사, 활동가들이 학교 수업이나 모임, 워크숍 등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형 대화 카드다. 카드 앞면에는 사진이, 뒷면에는 민주주의·인권·기후위기·차별·공동체 등 사회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100가지 질문이 담겨 있

2025.10.25 이진백 기자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참여기업, '2025 로이터 글로벌 지속가능성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의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참여기업인 한살림연대기금이 영국 로이터(Reuters)가 주관하는 'Global Sustainability Awards 2025'에서 Social Impact Award(사회적 임팩트부문) highly commended(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SPC 프로그램이 한살림연대기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성과 창출을 견인해 온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사회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지난해 SPC 참여기업 수퍼빈(Superbin)이 Ci

2025.10.23 이진백 기자

지방의 실험, 시민의 선택 - 고향사랑기부제가 던진 질문

『지역을 살리는 아름다운 선택』은 일본의 고향납세와 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비교하며, 제도의 본질이 '재정'이 아니라 '사람'과 '신뢰'에 있음을 짚어낸 책이다. 라이프인은 출판사 월간토마토의 협조를 얻어, 책 후반부에 실린 이찬우 일본경제연구센터 특임연구원과 문진수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의 질의응답 일부를 소개한다. 두 연구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방의 자치력과 시민 신뢰를 키우는 실험'으로 바라보며, 제도의 성패가 결국 사람의 참여와 지역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보다 자세한 제도 분석과 일본·한국의 다양한 사례는 『지역

2025.10.06 라이프인

성장 실험 3년, IP1이 비영리의 지속을 묻다

한국의 비영리 조직은 여전히 재정 불안과 제도적 제약 속에서 성장의 한계를 맞닥뜨리고 있다. 다수의 지원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프로젝트 단위에 묶인 제한적 예산, 간접비 기피 관행으로 조직이 장기적으로 역량을 축적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 때문에 혁신적 시도가 단절되거나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기부자 입장에서도 "비영리는 제자리에 머무른다"는 인식을 강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2022년 출범한 IP1 기금은 기존 관행과 다른 길을 택했다.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

2025.09.19 정화령 기자

사회연대금융, "중개기관과 재정 투입 없이는 현장에 닿지 않아"

지난 9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새 정부 사회적금융(사회연대금융) 활성화 정책과 제도개선 과제' 포럼이 열렸다. 한국사회연대경제가 9명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정부·국회·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성장을 뒷받침할 금융의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개기관 육성과 금리 부담 완화, 재정 투입 확대를 핵심 과제로 꼽으며 제도와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에 나선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연대경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

2025.09.13 정화령 기자

'2025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오픈

▲ '2025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썸네일.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마포구의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포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진행한다.2024년에는 7개의 기업이 참여했고, 평균 170%의 펀딩률을 달성한 바 있다.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으로 마포구 소재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치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8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준비했다.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참여

2025.06.24 이진백 기자

요즘 흥행돌풍, 영화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사례 '신명'

영화 '신명'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억 원의 저예산 제작비, 2개월여의 초단기 제작 기간, 그리고 오컬트 모큐멘터리라는 낯선 장르로 기존 흥행 공식을 비껴갔지만, '신명'은 대중의 후원과 참여를 기반으로 흥행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전 정권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은 이 영화는 2024년 12월 3일 계엄령 선포 이후 기획돼, 각종 음해와 논란 속에서도 제작을 강행하며 2025년 6월 2일 개봉에 이르기까지 5개월 만에 완성됐다.총 제작비 15억 원은 대중의 후원과 투자로 마련

2025.06.23 이진백 기자

SK행복나눔재단,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킹 위한 '2025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 개최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14일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간 네트워킹과 사회변화 프로젝트 협력 논의를 위한 '2025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은 SK행복나눔재단이 더욱 효과적인 사회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킹 행사다.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가 모여 새로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협력을 논의한다.6회차를 맞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기업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변화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인 기업 및 기관 담당자 30여 명

2025.05.15 이진백 기자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에 맞는 정보를 지금 확인하세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5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서를 발행했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활동가, 단체, 이해관계자들이 센터의 산업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위함이다.2025년 사업설명서는 ▲활동에 좋은 환경 ▲활동을 키우는 프로그램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시민과 공익활동가들에게 필요한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 공간 또는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2025.04.14 조은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