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피부·모발 변화, 이렇게 관리해 보세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하 보라매병원)이 '항암 치료 후 피부 관리' 강좌를 23일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보라매병원이 지난 3월부터 매월 열고 있는 '암 환자의 만성질환 관리 시민건강강좌'의 일환이며, 피부과 이지수 교수(진료조교수)가 진행했다. 이지수 교수는 ▲항암 치료제의 피부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 ▲항암 치료제의 피부 부작용의 종류 ▲항암 치료제 피부 부작용에 대한 자가관리법 순으로 강의했다. 항암제는 작용 방식에 따라 크게 △세포독성 항암제 △분자 표적 치료제 △면역 관문 억

2025.06.24 이새벽 기자

"암 치료 중이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암환자들은 신체적 증상 외에도 치료기간동안 근로중단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예후에 대한 걱정 등 여러 가지 곤란에 부딪칠 수 있다. 환자 곁을 지키는 가족도 가족 기능 변화, 간병 부담 등 환자와 비슷한 수준의 불안을 경험한다. 암환자 및 그 가족이 험난한 긴 과정을 걷는 동안 길잡이 역할이 돼주는 사람들이 있다. 국립암센터에 상주하는 의료사회복지사들이다. 라이프인은 19일 온라인 토크프로그램 '주제가 있는 대화'에 국립암센터에서 10년 이상 의료사회복지사로 일해온 배연민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파트장을 초대해 의료사회복지사들이

2025.02.20 이새벽 기자

치유와 힐링, 여기에 여행까지...iN자연드림호텔가나자와

암환자들에게 해외여행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낯선 환경, 불안정한 식단, 제한된 활동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국내 친환경 유기식품 기업 자연드림이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암환자들이 마음 편히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가나자와에 문을 여는 'iN자연드림호텔가나자와(iN Natural Dream Hotel Kanazawa(이하 자연드림호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시카와현 가나자와 유와쿠 온천 마을에 위치한 자연드림호텔은 총 30개의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2024.12.20 이진백 기자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 활동'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국제회의장(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의 사회복귀 등 사후관리 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시한 암관리법 시행(2023년 6월)에 따라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됐다. 1부(좌장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는 '암환자 경제활동의 사회·경제적 가치', 2부(좌장 다솜이재

2024.11.14 이진백 기자

[社심가득] "암 치료하러 병원 가세요? 암생존자인 제가 같이 가드릴게요"

박피디와황배우의 황서윤 대표가 라이프인의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社심가득한대화-동병상련으로 동행할 때'에 참여해 지난달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암생존자 고용 비응급 병원동행서비스 '함께가는병원'에 대해 설명했다. 박피디와황배우는 암환자의 일상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기업이다. 암 진단 이전 PD였던 박지연 대표와 뮤지컬 배우였던 황서윤 대표는 암과 관련해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캔서엔터테인먼트(Cancer Entertainment: Cancer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박피디와황배우'를 설립했다. 암환

2024.09.30 이새벽 기자

암 경험자들의 환경정화 활동 '고잉 온 워크',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서 열려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0일 대한암협회가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환경정화활동 '고잉 온 워크'에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보호를 위해 '고잉 온 워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고잉 온 워크로 작년 한 해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총 1,890kg. 이를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7,550개를 수거한 것과 같다. 올해 고잉 온 워크에는 암 경험자 및 일반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해양쓰레기를

2024.05.13 이새벽 기자

동대문구, 저소득층 암환자에 의료비 지원

서울시 동대문구가 암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 치료를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더불어 저소득층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소아암 환자 중 지원 대상자는 18세 미만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 ▲환자 가구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 가입자다. 지원 한도는 연간 최대 2천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경우 최대 3천만 원)이며, 연도별 자격기준 적합 여부에 따라 18세가 되는 해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성인 암 환자 중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

2024.04.12 이새벽 기자

올림푸스한국, 암 경험자 정서적 지지 위한 '고잉 온 콘서트' 3월 5일 개최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를 3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11회차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며,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 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에 앞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대한암협회 이사가 관

2024.02.01 이새벽 기자

암 환자 설립 기업 '㈜박피디와황배우' 사회적기업 인증

국립암센터는 암 환자의 사회복귀 지원 공간인 '리본(Re:Born)센터' 입주 기업 중 '(주)박피디와황배우'가 최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고 8일 밝혔다. '(주)박피디와황배우'는 암 환자의 사회복귀를 소셜 미션으로 삼아 암 환자 관련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스스로 기업을 '캔서엔터테인먼트(Cancer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 기업 구성원을 '캔서테이너(Cancer와 Entertainer의 합성어)'로 호칭하며,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2024.01.08 이새벽 기자

"암 환자가 사회로 복귀하는 발걸음에 힘을 더해주세요!"

대한민국의 암 발생률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자명한 사실이다. 암 경험자가 완치 후 사회로 복귀해 발병 전의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 그러나 암 경험자를 실제 내 동료 또는 직원으로 대면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는 인식은 참으로 모순적이다. 암 경험 당사자 또한 사회 복귀를 희망하나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에 막상 뛰어드는 것이 쉽지 않다.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제2의 인생이 좀 더 안정적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면 암 경험자들의 사회복귀가 이전보다 수월해

2022.11.25 이새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