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회서비스 소셜업 공모전, 최종 5개 기업 선정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10월 31일 서울 코엑스 Studio159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소셜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서비스 공급자를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접수된 총 167건 중 1차 심사를 통해 10개 기업의 공개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라이나전성기재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월드비전, 사단법인 온율과 함께 정책평가단 30인을 포함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

2025.11.01 이진백 기자

[가족건강노트] 사랑하는 가족 위해 챙겨야 할 건강 정보는?

5월은 어린이날(5일)을 비롯해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과 관계된 기념일이 유독 많다. 그래서 흔히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이며, 동시에 개인과 사회를 연결는 중간 고리 역할을 한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문명 비평가인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는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 어머니의 영토요, 아이들의 보금자리다. 가정은 안심하고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으며,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사랑받는 곳이라고 했으며, 영국 예술평론가 존 러스킨(Joh

2024.05.30 이진백 기자

'사회환경 문제 해결' 협업을 통해 더 큰 임팩트를 꿈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는 지난 11월 23일, 남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후속 실행사업인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콜렉티브임팩트 5대 운영조건인 ▲공동의 목표 ▲공동의 측정 체계 ▲상호강화 활동 ▲중추 지원조직 ▲지속적인 의사소통 과정이 처음 수립한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동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한 전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가 당면한 사회·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인 '임팩트솔

2023.11.30 정화령 기자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로 소외되는 사람 없도록" 경기도의 네 가지 약속

지난 11일, 경기도청 옛 청사 대강당에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경기도사회적경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인공이 되어 런웨이 무대에서 각자 사업을 소개하고,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람이 중심인 사회적경제를 통해, 도민 누구도 기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을 발표했다.김동연 지사는 취임 이후 저소득층이나 발달 장애인 등 지원 정책을 정비하며,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올해는 전국

2023.10.12 정화령 기자

마포 리사이클 프로젝트 '마포리', 커피박 재활용한 색연필 출시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28잔으로 전 세계 평균의 3배이며, 연간 배출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은 149,038톤에 이른다. 버려진 커피박은 매립 또는 소각처리 된다. 많은 양의 쓰레기 처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증가시키고, 기후위기를 초래한다. 마포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긴 쓰레기를 활용한 리사이클 제품을 만들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마포리'를 지원했다. '마포리'는 내가 사는 마을(리, 理)에서, 나부터 리사이클(Recycle)을 실천한다는

2023.05.04 이진백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제1회 '안심마을 미래포럼' 개최

대구 동구 안심마을은 협동조합 12개소, 사회적협동조합 4개소, 사회복지법인 2개소,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아름다운 가게 및 임의단체 3개소 등 20여 개의 협동경제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여, 마을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다.2019년도 안심마을의 협동조합들과 기관들은 '안심마을사람들'이란 협의체 조직을 창립하고 마을축제 및 어린이날 축제, 김장행사 등의 마을단위 사업들을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여,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려가고 있다.이런 중에 안심마을의 다양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과 새롭게 이주해온

2022.12.23 이진백 기자

사회복지 분야의 ESG 실천, 왜 필요할까?

"ESG는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이 실천해 나가야 할 사업의 기본적인 지향점이 되고 있다."(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ESG경영센터 센터장)22일 오후 '제8회 ESG 활성화 포럼'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 주제는 '사회복지 영역의 ESG 활성화 방안'으로, 패널들은 사회복지 영역에서 ESG 논의가 필요한 이유와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ESG 실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주제발표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복지 영역의 ESG,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 회장은 자리에 참석하지 못 하여 주제발표를

2022.11.24 노윤정 기자

우리 아이 봐 줄 사람도 사경 통해 찾아요!

5월, 어린이날을 떠올리면 마냥 흥겹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우리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갈수록 힘들게 느껴지는 요즘, 직접 아이를 돌볼 사정이 안되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을 만나기는 더 힘든 시대라는 요즘이다. 하지만 돌아보면 우리 주위에 좋은 의도를 가지고, 다양한 사회 변화를 일으키면서 돌봄 문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있다.

2021.05.12 김정란 기자

코로나는 예술활동을 어떻게 바꾸는가

코로나는 예술활동을 어떻게 바꾸는가문화예술공간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소장동네 재개발이 해제되고 개발욕구가 사라진 부천시 원미동의 시장 한 켠에 작업장 둥지를 틀었다.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어떤 예술을 취할 수 있을까, 재밌는 상상을 나누던 중에 코로나를 만나 쉬어가고 있다. 생활소품을 큐레이션해서 전시도 했고,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제안해서 판매하는 샵을 고민하던 중이었다. 동네에서 구현해 본 예술활동의 경험, ‘여러가지연구소’가 걸어온 10여년의 시간을 술술 풀어갔다.‘여러가지연구소’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까

2020.09.15 정설경 객원기자

[지구를 위한 사경] 아이+환경=지구를 바꿔요

이제 3년차 정도. 2016년 12월 설립. 1년 반동안 19, 18년도는 활동을 의미 있는 곳만 골라서. 지금은 오히려 마음놓고 개발.창업은 어쩌다?대학생 창업해라! 좋은 경험 될 것이고, 후회하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섣불리하는 것은 반대한다. 이것만 한번 팔아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잘한다. 큰그림 그리는 친구들이 오히려 잘 못한다. 실제 생각하는 것과 풀어내는 것, 그에 대한 반응이 다 다르다. 첫 키트도 사람들은 이게 뭐야?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운영면에 있어서도 힘들고 회사대 회사로 사람 대할 때 너무 낯설고 힘들

2020.05.04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