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쓰레기·종이팩 문제 해결 위한 협력 성과 공유...'2025 초록열매 컬렉티브 컨퍼런스' 개최

(재)숲과나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25 초록열매 컬렉티브 컨퍼런스'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됐다. '컬렉티브: 혁신과 성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협력 기반 사회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진행된 '초록열매 농촌쓰레기 컬렉티브'와 '초록열매 종이팩 컬렉티브'의 활동과 성과가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2025.06.25 이새벽 기자

기후위기 AI로 해결한다…제1회 '기후테크×AI 융합 기술 포럼' 13일 코엑스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적 해법으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주목받는 가운데, AI 기반 기후기술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포럼이 열린다.'기후테크 × AI 융합 기술 포럼'이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AI융합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KERIC)와 이쓰리임파워가 공동 주관하며, (사) 지속가능과학회와 AVPN 한국대표부가 후원한다. 기후 관련 산업계, 스타트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AI와 기후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종

2025.06.12 이진백 기자

그린피스, 이재명 정부에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촉구한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 정부에 기후위기 대응과 구조적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4일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기후위기와 관련된 제안이 일부 반영된 점은 환영하나 공약은 선언이 아닌 이행이어야 하며 구조적 보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린피스는 한국은 경제 규모 세계 12위, 온실가스 배출국 9위라며 새 정부가 1.5도 목표(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정한 목표로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자는 내용)에 부합하도록 △2035년 국가 온실가스

2025.06.04 이새벽 기자

1000여 명의 사회연대경제인이 참여해 축제의 장이 된 정책 제안 한마당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밭체육관에서는 한국사회연대경제 등이 주최한 '2025 사회연대경제인 정책 한마당'이 열렸다.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사회연대경제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행사다.김경민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2025년이 UN이 정한 두 번째 세계협동조합의 해임을 환기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정한 것은 그만큼 인류가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라는 것과 이제 한국의 정치권, 사회에서도 사

2025.05.16 정원각 객원기자

"'기후민주시민' 30.6%에 달해"…제21대 대선후보, 기후위기 대응 공약 내놓아야

한국 사회 내 기후민주시민이 30.6%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후정치바람(녹색전환연구소, 더가능연구소, 로컬에너지랩이 연합한 프로젝트 그룹, 차기 정부가 '기후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이 '기후민주주의자들이 바라는 대한민국·2025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 결과발표 집담회'를 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었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는 기후문제에 대해 성별·연령별·정치성향별 등으로 어떤 격차와 특성을 보이는가를 찾아내고자 설계됐으며, 1만 8천여 명(17개 광역시도별

2025.05.08 이새벽 기자

고향사랑 기부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더 모였다

2023년 도입되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올해 1분기(2025년 1월 1일~3월 31일)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실적에 따르면 총 모금액이 약 183억 5천만 원, 총 모금 건수는 약 15만 3천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총 모금액(약 94억 7천만 원) 및 모금 건수(약 6만 8천 건)와 비교해 각각 1.9배, 2.3배 상승한 수치다.

2025.04.24 조은교 기자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 경북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복구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지역재단협의회 김범용 운영위원장, 김명옥 사무처장, 경북시민재단 우장한 상임이사, 손정아 사무국장, 대구시민재단 이상욱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북도에서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2025.04.23 이진백 기자

일상이 된 기후 재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자!

봄기운 완연했던 봄꽃 개화 시기를 지나 짙은 봄비가 내린다. 하지만 궂은 날씨임에도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생활 실천 행동을 제안하는 움직임은 여전하다. 금일 오전, (사)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함께웰라이프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일상이 된 재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자!' 캠페인이 서울 중구 남산공원백범광장에서 열렸다.행사를 열며 이수진 (사)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이제는 일상을 바꿔 기후 재난을 막을 상황이 아니다. 이 정도로는 지구가 더 나아지지 않는다"며 "우리가 예방 사회를 미리 만들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

2025.04.22 조은교 기자

'기후돌봄'을 보편복지 정책으로

기후위기, 이제는 그 위기를 단순히 날씨 영향으로만 치부하기 어려운 상황에 다다랐다. 지난달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만 해도 그렇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정책 시스템은 부재했다. 하물며 일상다반사는 어떠한가. 반지하에 산다는 이유로 폭우에 취약한 환경에 놓이고, 노후화된 주택에 살기에 많은 에너지 비용을 쓰고도 충분한 에너지 효과를 보지 못한다. 특수 고용 노동자나 플랫폼 노동자 또한 급변하는 기후위기 상황에 쉽게 노출되기는 마찬가지다.지역 사회로 눈을 돌려보면 그

2025.04.17 조은교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산불 피해 사회적기업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 진행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사회적기업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진흥원 임직원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본 모금은 지난 3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복원에 이바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주체다. 특히, 일부 사회적기업은 사업장을 이재민 대피소로 제공

2025.04.15 조은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