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괴산자연드림파크 항암생활도서관 라이프케어홀에서 부산 동의의료원 송무호 의무원장(슬관절센터장)을 초청해 <대사질환 '고지혈증', 평생 약을 먹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2월 세계적인 암 권위자 김의신 박사, 3월 태초먹거리 이계호 교수 특강에 이어 세 번째로 아이쿱재발방지 요양병원 암 환우 및 그 가족뿐 아니라 고지혈 관련 만성질환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유튜브에서 '송무호 의학박사'를 검색하거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참가신청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구독 신청과 알림 설정을 해 두면, 영상 업로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송무호 의무원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관리기구 '마르퀴스 후즈후'(2016년)에 등재된 의학박사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정형외과 전임의사를 거쳐 영국 옥스포드대학 인공관절센터와 미국 하버드대학 MGH병원 관절센터를 연수했다. 대한슬관절학회 교과서 '슬관절학 (제3판)'과 '슬관절 수술 아틀라스'의 공동저자로 참여한 무릎 인공관절분야 권위자이기도 하다.
그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는 특이하게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채식을 적극 권하는 '비건(Vegan) 의사'로 약보다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이 건강에 더 도움을 준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고지혈증 약(스타틴)의 숨겨진 진실에 관해 이야기한다. 고지혈증을 치료하려면 그 원인인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고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으며, 오히려 당뇨병과 치매 발생률을 높인다. 이에 송 원장은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채식과 운동을 강조하면서 생활습관 교정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이쿱자연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아이쿱재발방지요양병원(043-925-0000)으로 하면 된다.
이번 초청 특강을 진행한 재단은 암 재발 예방을 목표로 조합원과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암 재발방지 요양병원을 개원했다. 현재 말기 암 환우를 대상으로 임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료 중심의 의료를 넘어 예방 중심의 건강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
재단 담당자는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이 올바른 항암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유 생활을 연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약보다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 관리 등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고지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지혈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