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청년들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는 일자리' 찾아 떠난다

최근 청년층이 직장을 떠난 후 재취업을 망설이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내일이 전국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하한선'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높은 연봉이나 화려한 복지가 아닌, '최소한 상식이 통하는 근무 환경'임이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단순히 금전적 보상만을 쫓는다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직장 생활의 기본적인 존중과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청년층의 현실적인 직업관을 드러냈다.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세 곳의 직장 경력을 쌓은 이모(31)씨는 최근 회사를 그

2025.08.27 이진백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 성수에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개최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청년정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시 청년정책을 보다 친근하고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행사는 '청년 성장'을 주제로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존'에서는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면접왕이형'과 90만 구독자의 '자취남' 등 인기 유튜버들의 특강이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2층 '스킬강화존'에서는 각종 체험을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

2025.05.30 이진백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 2024년 연구보고서 5종 발간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청년정책의 효과와 개선 방향을 분석한 연구보고서 5종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정책 간 연계 및 접근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만8021명의 정책 참여 청년 데이터를 분석해 청년수당,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초기청년 정책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수당 참여 이후 진로 확정 비율(9.6%→ 22.7%), 구직활동 참여율(61.3%→ 67.2%)이 증가했다.

2025.02.26 이진백 기자

탄소중립 꿈꾸는 대학생, 녹색 인재로 키운다

환경부와 서울대학교는 오늘(23일) 서울대학교에서 '2024년도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미래의 녹색 인재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가치, 실행력을 갖추도록 구성된 인턴십 포함 교육 과정이다. 서울대와 환경부는 2011년부터 이 과정을 통해 그린리더 186명을 양성해왔다. 오늘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에게 환경부 장관과 서울대 총장 공동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서울대는 학생들의 녹색산업 경험을 지원하고 실습 과정을 신규 채용과 연계한 엔라이튼(재

2025.01.23 정화령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 2024 성과공유회 '넷플유스' 개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17일 센터 내 커뮤니티 광장에서 '2024 서울광역청년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통합 출범한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성과공유회는 서울청년사회안전망을 청년정책 OTT로 형상화해 '넷플유스(network plus youth)'란 콘셉으로 구성됐으며,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38개 기관이 참여해 1300여 건의 연계를 통해 2000여 명의 청년지원 사업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행사는 정은우 대

2024.12.18 이진백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 세계 청년의 날 맞아 '서울 청년정책포럼-Change in us' 개최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유스나우(YOUTHNOW)가 공동 주최·주관한 '세계청년의날 인(in) 서울 청년정책포럼-체인지 인 어스(Change in us)'가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을 비롯해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MIZI,)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서울청년센터 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12개국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체인지 인 어스'라는 슬로건 아래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변화를 통한 성장'을 주제로 서울청년센터 성

2024.08.16 이새벽 기자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지원계획 발표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취업교육 수강료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특화 자립교육 대상을 가정위탁아동까지 확대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계획을 3일 발표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온 뒤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도는 올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취업을 위한 각종 교육

2024.04.03 정화령 기자

중앙-경남, 청년 교류 활성화 정책 위해 머리 맞대

경상남도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앙-경남 청년교류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경남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중앙과 지방 간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앙과 경남의 청년정책조정위원,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경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추현호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지역 청년 의견 수렴방안'을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청년 활동 활성화

2023.12.29 이새벽 기자

청년이 주도하는 공론장에서 청년정책 발굴한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청년 공론장 '청년, 미래의 씨앗(청미씨)'를 개최한다. '세상을 리드하는 청년,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우리'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공론장은 6월 19일 15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다. 청년허브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구축 ▲정책 연구 ▲커뮤니티 및 단체 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론장 주제는 '청년들이 변화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

2023.06.15 정화령 기자

관악구,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 '관악청년청' 오는 22일 개관…'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다'

'관악청년청'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서울시 관악구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462평)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다방면 지원 체계를 갖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 '관악청년청'을 조성했다.구는 설립부터 청년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와 '관악청년네트워크'를 운영,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질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개관식은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과 전략 TF를 구성해 행사

2023.04.17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