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서울광역청년센터
▲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 청년정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시 청년정책을 보다 친근하고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청년 성장'을 주제로 총 4개 층으로 구성된다.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존'에서는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면접왕이형'과 90만 구독자의 '자취남' 등 인기 유튜버들의 특강이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2층 '스킬강화존'에서는 각종 체험을 통해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배우고, 전문가와의 1:1 정책상담도 받을 수 있다. 3층은 '맞춤형 성장존'으로, 청년들이 희망하는 직무와 커리어와 관련된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층은 참가자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성한 체험과 기념품이 마련된다. 서울시 상징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디자인을 접목한 한정판 쇼핑백과 '정보퐁퐁' 부채를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하며, 각 층 체험존의 스탬프를 모으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입구에는 대형 해치 인형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메인 무대에서는 특강 후 '오늘은 청년zip중', '서강영화제', '금천패션영화제' 등에서 선별된 청년 영화 10여 편이 상영된다. 뮤지컬 갈라쇼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이번 페스타는 신한은행, CJ제일제당, 하나증권, 쏘카,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 마이다스인 에이치닷, 국립산림치유원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 서울시 자치구 청년센터 16곳도 참여해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서울광역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6월 8일까지 사전 등록 시 행사 알림 및 추첨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취업 준비 청년은 물론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청년들에게 친근한 성수라는 공간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수당,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서울시 청년정책을 현장에 전달하고 자치구 단위 청년센터의 성과관리 및 정책연구, 홍보, 교류 등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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