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전환에 취약한 산업 분야는 바로 '이곳'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의제를 도출하는 '정의로운 전환' 포럼이 어느덧 4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10월 31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4회 정의로운 전환 '산업과 함께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찾다' 포럼이 온라인 Zoom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 Global Compact Network Korea)와 함께한다.첫 번째 발제로 이상원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정의로운 녹색산업 전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저탄소 경제 전환 과정에서

2024.11.04 조은교 기자

누가 정의로운 전환에서 소외되는가? 그 쟁점과 과제는···

인간 활동으로부터 기인하는 기후 변화의 첫 발. 하지만 인간 활동을 대륙과 국가 혹은 지역의 단위로 세분화하면 그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누가 정의로운 전환에서 소외되고 있는가?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함께하는 제3회 정의로운 전환 '기후정의를 향해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찾다' 포럼이 26일 온라인 Zoom에서 열렸다. 본 포럼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의제를 도출하는 자리로,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연속 포럼이다.첫 번째 발제로 김선률 기후변화청년단체

2024.09.30 조은교 기자

탄소중립 정책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27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함께하는 제2회 정의로운 전환 '노동 현장에서 정의로운 전환의 길을 찾다' 포럼이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공정하고 정의로운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의제를 도출하는 자리로, 지난 7월 '지역 탄소중립' 주제에 이어 '노동'의 관점에서 도전 과제를 논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로 한국노동연구원 오상봉 본부장이 '탄소중립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 본부장은 탄소

2024.08.28 조은교 기자

탄소중립 목표는 지역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국제사회가 본격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면서 떠오른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정의로운 전환은 지금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적 대응을 강조해 왔는데, 이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역 자원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미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오늘날 지역문제는 탄소중립에 앞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5일,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최한 제1회 정의로운 전환 '지역과 함께 정의로운

2024.07.08 조은교 기자

사회적가치연구원, 공정전환 대응 위한 국내 최초 전략 지침서 '공정전환 플레이북' 발간

SK그룹 비영리 연구기관인 사회적가치연구원과 ESG 및 지속가능경영 전문 미디어 플랫폼 '임팩트온'은 공정전환 대응 국내 최초 전략 지침서인 '공정전환 플레이북 - 넷제로의 보이지 않는 청구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기후변화로 인해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일자리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공정전환(Just Transition)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일자리와 생계에 대한 공정한 보상, 교육 기회, 그리고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저서 발간 목적은 '공정전환'에 대한 이해를 넓

2024.01.25 조은교 인턴기자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 이대로 가능한가

환경에 의한 부정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시민환경단체 환경정의가 '탈산소 사회로의 전환 이대로 가능한가 - 법(안)과 정부 조직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17일 개최했다.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넷제로)을 이루겠다고 선언해 법제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안호영 의원, 한정애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등 4개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각 법안의 유효성과 문제점, 한계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발제는 ▲'저탄

2021.02.18 전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