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꿈꾸는 대학생, 녹색 인재로 키운다

환경부와 서울대학교는 오늘(23일) 서울대학교에서 '2024년도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미래의 녹색 인재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더십 교과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 및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지식, 가치, 실행력을 갖추도록 구성된 인턴십 포함 교육 과정이다. 서울대와 환경부는 2011년부터 이 과정을 통해 그린리더 186명을 양성해왔다. 오늘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에게 환경부 장관과 서울대 총장 공동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된다. 서울대는 학생들의 녹색산업 경험을 지원하고 실습 과정을 신규 채용과 연계한 엔라이튼(재

2025.01.23 정화령 기자

협력하고 연대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성과를 한자리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1일 광명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혁신적인 활동과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성근 사회가치연계팀장은 사업 설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후변화 대응,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18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2024.12.12 정화령 기자

사회문제 해결 위해 주체도 주제도 확장한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해에 이어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사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가 함께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사업 내용의 이해와 올해 추진 계획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일, '2024년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 교육 플랫폼인 'GSIC 클래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사업본부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접근하는

2024.03.08 정화령 기자

임팩트얼라이언스, 청년 위한 '2023 임팩트 커리어 레시피' 컨퍼런스 성료

임팩트얼라이언스와 일상예술창작센터, 상상우리는 지난 13일, 올해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3 임팩트 커리어 레시피 : 가치지향적으로 일하기'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과 청년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미래 변화를 주도할 유망 신산업 3대 분야 '온라인콘텐츠 / 제로웨이스트 / 소셜벤처 분야' 기업에 청년을 매칭하여 일 경험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으로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임팩트얼라이언스는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임팩트투자

2023.12.19 조은교 인턴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11번가, 사경조직 판매 기획전 개최 "가치소비로 일상의 변화를!"

일상 속 가치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판매 기획전이 열린다.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비즈니스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일상에서 가치소비를 실천하려는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사회적경제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가치소비 생활가이드'라는 콘셉트로, 장보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가치소비를 실천하도록 안내하고자 ▲환경을 생각한 주방 ▲지속가능한 식탁 ▲모두를 위한 욕실 ▲조화로운 거실 등 일상 공간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제안한다.'환경

2022.10.07 노윤정 기자

트리플래닛 소사이어티, 강원 홍천에 산림생태기능복원숲 조성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지난 5월 28일 강원도 홍천에 트리플래닛 소사이어티 산림생태기능복원숲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트리플래닛을 통해 반려나무를 입양한 일반 시민 및 기업 시민 7,378명이 이번 숲 조성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트리플래닛과 시민들은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인 물푸레나무 1,000여 그루를 직접 식재했다. 트리플래닛은 이달까지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내화수종 낙엽송을 비롯한 밀원수종 밤나무, 헛개나무 등 6,000여 그루를 홍천 숲에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 숲 조성에 참여한 반

2022.06.02 임수정 인턴기자

그린 스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후금융'

코앞까지 다가온 ‘그린스완(기후변화가 초래할 금융위기)’을 막기 위한 금융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금융(climate finance)’이 주목받고 있다.기후금융이란 저탄소 경제의 실현을 위해 탄소 배출이 적은 기업에 투자를 유도하는 '탈탄소화 자금흐름'을 의미한다. 2006년 유엔책임투자원칙(UN PRI)이 제정된 이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하나의 요소로만 인식되어 왔지만, 2015년 파리협약에서 처음 기후변화 대응에 금융의 역할이 명시되었고, 2018년 UN 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공식적으

2022.04.20 송소연 기자

따뜻한 봄, 식물로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5곳

따뜻한 봄, 식물과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5곳청명(淸明)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좋아야 시작할 수 있는 농사일, 고기잡이 활동 등의 봄일을 시작하므로 선조들은 예부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청명이자 식목일인 오늘 꽃과 나무, 식물을 다루며 특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을 5곳을 소개한다. ■ 보호종료아동의 키다리아저씨 ‘브라더스키퍼’'형제자매를 지킨다'는 뜻을 가진 브라더스키퍼는 보호종료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브라더스키퍼는 '브레스키퍼'라는 브랜드를

2022.04.05 송소연 기자

함께일하는재단-한국국제협력단, 2021 사회적기업월드포럼 후원

함께일하는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포럼인 사회적기업월드포럼 2021(SEWF 2021)에 실버스폰서로 참여해 공동 온라인 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월드포럼은 2008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사회적기업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매해 대륙별로 돌아가며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한 사회적기업의 잠재력과 포용적 경제발전을 옹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2021.09.27 이진백 기자

[지구를 위한 행동] 시장에 등장한 이노슈머(innosumer)! 기업을 바꾸다

기후위기시대 이노슈머(innosumer)가 떠오르고 있다. 라이프인은 환경문제에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너머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사회혁신(innovation)을 만들어 내는 능동적인 소비자(Customer)를 이노슈머라 지칭하고, 이들이 만들어낸 변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2021.07.19 전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