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청년 문화예술 공연 행사 '청년, 문화를 만나다' 개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시윤아트홀에서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초청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내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 참여 청년과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극 '은밀한 연애'를 함께 관람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 및 간단한 만족도 조사와 기념품 증정도 함께 이루어졌다.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단은 취업과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단으로, 전국 71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일 경험

2025.08.11 이진백 기자

중단된 서울시 사회주택, 해법은 없는가?②

대학을 위해 상경한 후, 가장 큰 고민은 ‘어디에서 살 것인가?’였다. 대학교 기숙사 불합격 이후 원룸, 고시텔 같은 민간주택과 연합 기숙사, 지역 학사, 청년 주택 등 다양한 주거 환경을 알아보고 경험했다. 그러나 민간 주택은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 비해 높은 월세로 경제적 부담이 컸고, 학사는 지나치게 제한적인 운영 방식과 룸메이트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회주택을 선택했고, 현재 3개월째 거주 중이다.사회주택의 신청 절차는 공공 임대주택과 유사하다. 입주하고자

2025.01.11 김예원 대학생 기자

로컬 청년창업 무엇이 필요한가?

멘토리, 임팩트얼라이언스, 희망제작소가 공동 기획한 '로컬 혁신가들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숙론장 : 2024 로컬 땡땡 생태계 포럼'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길69 청춘어람과 의성읍 일대에서 개최됐다. 포럼 첫째 날에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혁신 생태계', 둘째 날에는 '로컬의 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생태계', 셋째 날에는 '로컬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창업 생태계'라는 주제로 로컬 생태계 전문가와 실무자를 연사로 초대했다.

2024.10.21 이진백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 문화 수요 설문조사 발표...청년이 가장 좋아하는 문화 활동은 '공연'

서울광역청년센터가 '2024년 청년 문화 프로그램 기획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했다.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수요 파악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만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QR코드 링크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광역청년센터와 15개 서울청년센터를 비롯해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연합하여 설문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1,020명의 청년이 설문 조사에 응답했다.

2024.07.31 조은교 기자

내게 도움 되는 든든한 정책 정보, '2024 K-희망사다리'에서 찾으세요

"올해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정책 지원금 종류는 많은데,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막막해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활 지원정책 모음집 '국민을 든든하게 2024 K-희망사다리'를 발간했다.'K-희망사다리'는 올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민 생활 지원정책 중 꼭 필요한 200여 개의 정책을 엄선해 ▲생애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로 나누어 정리했다. 또 △주거 지원정책을 비롯해 △냉‧난방비 지원정

2024.04.17 조은교 기자

2005년생이라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2024.03.27 정화령 기자

관악구,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 '관악청년청' 오는 22일 개관…'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다'

'관악청년청'이 오는 22일 문을 연다. 서울시 관악구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462평)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다방면 지원 체계를 갖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 '관악청년청'을 조성했다.구는 설립부터 청년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와 '관악청년네트워크'를 운영,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질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개관식은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과 전략 TF를 구성해 행사

2023.04.17 정화령 기자

경북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레마앙상블·청년온더경북 우수 공동체 선정

경상북도 우수 청년공동체 2팀이 선정됐다.경상북도는 13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활동 성과 공유 및 우수 청년공동체 선정을 위한 '2021년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15개 팀을 선정해 과업수행비를 지원하고 타 공동체 간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했다.최종성과 공유회는 청년 공동체 15개 팀의 지난 1년여 간의 활동 영상 상

2021.10.15 노윤정 기자

나만의 아지트는? MBTI 유형별 청년활력공간 16곳

현재 청년들에게는 얼어붙은 취업 시장, 치솟는 부동산, 불평등의 심화라는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느껴지겠지만 청년들은 그들만의 리듬으로 그들만의 서핑을 타고 있다. 청년들은 그들이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개인 혹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청년활력공간은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청년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존중받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지역 중심의 공간들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하고 싶은 것을

2021.08.18 송소연 기자

[신년기획]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살고 싶은 곳으로

우리 사회에는 해결해야만 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좌절하기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고, 그를 위한 논의는 계속된다. 라이프인은 2021년 소셜솔루션 미디어로서의 개편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다룰 이야기가 어떤 방향을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에 따라 지난 연말, 우리 사회에 솔루션이 필요한 세 가지 분야 ▲사회혁신 ▲기후위기 ▲지역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눠보는 '수다회'를 마련했다. 지난

2021.01.17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