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지난 1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지역 사회연대경제조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춘천시청 및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이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지원 확대 등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며,

2025.09.16 이진백 기자

용산구, 지난해에 이어 우수 자활기업 창출에 앞장선다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용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에 나선다.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및 기술 습득 지원 등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돕는 사업이다.현재 용산지역자활센터는 17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자립 기반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인사랑케어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독립 이래 16년째 성공적인 운영을 이

2025.02.26 조은교 기자

전라남도, 사회연대경제기업 자립 강화 돕는다

전라남도가 오는 2월 4일까지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 강화를 지원하는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공모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개발비 지원, 시군 지역 특화사업 지원, 시설 장비 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160여 곳의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총 사업비 2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최근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이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력 제고'로 전환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의 노동자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국비 지원이 2025년부터

2025.01.21 노윤정 기자

[연말기획] 다시 보는 2024년, 위기 많아도 연대의 힘은 강하니까①

연말이다. 누군가는 새로운 해가 다가온다는 설렘을 느끼고, 또 누군가는 정신없이 보낸 1년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와 친구들과의 송년회, 연말 공연 등에 대한 기대로 떠들썩해야 할 시기다. 그러나 올해 연말 풍경은 예년과 사뭇 달랐다. 아마 많은 이가 같은 장면들을 떠올리지 않을까.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군인들이 군홧발로 난입했다. 국회의원들은 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 담을 넘었고, 시민들은 맨손으로 계엄군과 장갑차를 막았다. 그 긴박

2024.12.16 노윤정 기자

지역과소셜비즈,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大賞)' 공모 진행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에서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大賞)'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공로자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선도적인 사회적가치 활동을 추진해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상금 7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사회연대경제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공모 기

2024.10.30 조은교 기자

안동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안내해 드립니다

안동시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기업제품 판로 구축을 위해 해당 기업 소개와 상품 및 서비스 내용을 담은 '안동시 사회적기업 상품안내서'를 제작했다.사회연대경제 기업은 영리추구라는 경제적 목적이 아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이다.책자에는 ▲가공식품 ▲교육‧복지‧서비스 ▲문화‧체험‧스포츠 ▲생산제품 등 관내 43개 기업에서 생산 판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겼다.또한 시민에게는 생소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

2024.08.06 조은교 기자

기재부,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획재정부가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22년까지 설립된 협동조합은 2만 3천892개로, 2020년(1만 9천429개)에 비해 23.0% 증가했다. 2022년 현재 운영 중인 협동조합은 1만 976개로, 2020년(8천926개) 대비 23.0% 증가했다.조합당 평균자본도 증가했다.평균자본은 1억 1천227만 원으로 2020년 대비 5천167만 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3억 7천470만 원으로 2년 전보다 7천958만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8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조합원은 총 62만 2천41

2024.05.17 조은교 기자

지방시대 새로운 성장동력 '마을기업'에서 찾는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기업 41개를 선정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단위 창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마을 단위 기업을 지칭하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약 1700개가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행안부는 마을기업 중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선정해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한다.공공성과 공익적 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마을기업은

2023.06.21 이진백 기자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할 사회적경제·청년 기업 모집

서울시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알에프텍 사옥 내 사무공간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총 8곳으로 사회적경제기업 5곳, 청년창업기업 3곳이다.신청자격으로 청년기업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로 창업 7년 미만이어야 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이며,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강동구에 소재하거나 기존 강동구 사회적경제 사무공간 미입주 기업일 경우 우대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신청서류를

2023.06.18 이새벽 기자

커피부산물 재활용한 '카페 지구별'에서 청년의 꿈도 자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7일, 커피박(찌꺼기)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을 한국환경공단 본사 물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한다. 스타벅스코리아‧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카페 지구별'을 오픈하고, 환경적 가치와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은 재활용환경성 평가기관으로 자원순환 기술을 지원하고, 스타벅스코리아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인테리어 제품 및 개점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취

2023.03.16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