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인스케어'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용산구
▲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인스케어'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용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에 나선다.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활 능력 배양 및 기술 습득 지원 등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취·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현재 용산지역자활센터는 17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자립 기반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가 대표적인 사례다. 인사랑케어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 독립 이래 16년째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돌봄서비스 전문 자활기업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출범한 '딥클린'도 주목해 볼만 하다. 딥클린은 방역·청소 전문서비스 확대로 관내 위생환경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자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모두 기여한 값진 사례들"이라며 "다른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도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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