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사경]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가방, 에끌라토

명품을 갖기 위한 오픈런이 화제가 되는 요즘이지만, 전통적 명품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려는 사람도 더불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요즘이다. 환경에 해를 덜 끼치면서도 멋스러움을 더한 제품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에서는 최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과 환경 부담을 줄인 소비를 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관찰된다.비건가죽 브랜드 에끌라토도 그 중 하나다. '사과가죽' 가방이라니. 일단 낯선 조합이다. 사과에 가죽이 어디 있다고? 일상적이지는 않다. 사과, 파인애플 등 식물 원료를 첨

2021.12.02 김정란 기자

에끌라토, 사과가죽 '루미백' 새롭게 선보여

(주)엔컴페니언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끌라토(ECLATTO)'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과가죽으로 만든 '루미백'을 선보인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루미백은 사과가죽과 친환경 면캔버스 원단으로 만든 콤비 핸드백으로 가벼운 무게와 넉넉한 수납, 캐주얼과 포멀을 오가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과 그린 두 가지 색상의 제품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 들어도 착장과 잘 어우러진다. 또한 가방의 형태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좋은 보강재를 사용하면서 퀄리티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었다.에끌라토가 사용하는 사과가죽

2021.11.05 노윤정 기자

사과가죽 가방,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직접 보고 산다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끌라토가 지난 6월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소셜 임팩트 확산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에끌라토 샤인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친환경 편집숍 오픈을 통해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비 트렌드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오프라인 입점은 폐자원 업사이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Project 1907'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에끌라토의 주력 상품은 사과가죽으로 만든 토트백인 '샤인백'이다. 샤

2021.06.09 전윤서 기자

비건과 사회적경제가 만나 탄생한 '이것' 궁금해?

동물 착취는 인간의 종(種) 차별적인 행위이다.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동물을 ‘사물’로 취급하는 태도에 반기를 들며 등장한 것이 바로 비거니즘(Veganism)이다. 이렇듯 비건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이며 철학이다. 동물성 식품, 동물실험, 동물 가죽, 동물산업. 그간 인간의 즐거움과 편리함, 안전을 위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착취된 동물은 셀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비윤리적으로 운영되는 공장식 축산업은 온실가스를 배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며 기후 위기를 앞당기고 있다. 다행히

2021.04.28 전윤서 기자

[지구를 위한 지식] 파인애플을 먹는다? 아니, 입는다!

파인애플을 먹는다? 아니, 입는다!1. 비건(Vegan), 모든 동물성 재료를 제한하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이르는 말.비건은 식문화뿐 아니라 패션 업계에서도 트렌드로 부상 중!2. 자재를 얻기 위해 동물을 해치는 행위를 거부하고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소재를 사용한 비건가죽(Vegan Leather)이 주목받고 있습니다.파인애플, 사과, 포도, 선인장, 버섯 등 소재도 점차 확대되고 있죠.3. 그런데, 정말 파인애플을 입을 수 있을까요?4. 입을 수 있습니다! 피냐텍스(피나텍스, Piñatex)가 있거든요!5. 피냐텍스가

2021.04.24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