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공정무역마을에 사시나요?] 인천 청소년, 연합하여 공정무역 확산

청운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송도고등학교(이하 송도고), 작전여자고등학교(이하 작전여고), 채드윅국제학교의 학생과 교사 100여 명이 모여 인천 청소년 공정무역 연합동아리( IYFT, Incheon Youth Fair Trade)를 출범시켰다. 인천 청소년 공정무역 연합동아리(이하 IYFT)는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형성된 학교 동아리들이 공정무역학교 인증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가며, 점차 여러 학교로 확산되었고, 2021년 청운대와 한국뉴욕주립대에 공정무역 동아리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연합체 구성이 논의되어 탄생하게 되었다. 

2025.06.09 안현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사(내셔널 코디네이터)

3.5% 법칙, 청소년이 그 실체가 돼 보겠습니다!

"3.5% 법칙, 에리카 체노워스가 발표한 법칙으로 '국민의 3.5% 이상이 집회 및 시위를 지속하면 그 정권이 무너진다'고 한다. 학교에 적용하면 전국 학급에 1명꼴이다. 이들을 통해 사회가 바뀔 수 있다" (동아리 '소셜 캠페인 아티스트' 발표자 김시형 양) 지난 17일 비영리스타트업으로 출사표를 던진 '청소년직접행동'이 이번에는 청소년 동아리 14개 팀과 함께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박람회'를 20일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글, 사진, 미술, 다큐멘터리, 방송 등 미디어 활동 동아리로

2023.05.21 이새벽 기자

2022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 성료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 5년차 도시로서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해 지난 24일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2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이미영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시민들은 오전 11시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한 식전공연과 개막식, 행운권추첨, 공정무역 패션쇼, 축하공연,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로 이어지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무역도시 인천과 소통했다. 특히 인천공

2022.09.26 정화령 기자

공정무역도시 인천, 최초를 넘어 최고를 향해...공정무역 인천 곳곳 확산

'2021 인천시 공정무역마을 성과공유 인증&추진 선포식'이 7월 7일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개최됐다.

2021.07.09 송소연 기자

[칼럼] 정준택원산경제대학의 정준택은 개성사람이었다?

평양에 인민경제대학이 있다면, 지방에 같은 급의 경제대학이 세워진 유일한 곳이 원산이다. 대학 이름은 정준택원산경제대학. 북한에서 경제대학으로 쌍두마차다. 정준택원산경제대학은 1960년 9월에 원산경제대학으로 신설되어 입학생은 전국에서 뽑았고 졸업생은 북한경제의 핵심 일군으로서 전국에 배치되었다. 경제 일군이 되려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다. 2015년에는 북한에서 처음으로 원격교육학부 신입생을 받아 2019년 8월29일에 제1기 졸업식이 열리기도 했다. 원산경제대학의 이름은 1990년 10월에 정준택경제대학으로 바뀌고 1997

2020.06.03 이찬우 (테이쿄대학 교수)

공정무역 현주소, 돌아본 2019

국내에 공정무역이 소개된 지 18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제개발협력단체, 사회적기업, 재단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에는 인천시가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해 서울시, 부천시, 화성시로 확산되었고, 이후 다양한 커뮤니티(마을, 종교단체, 학교, 기업)에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참여하는 주체가 많아지면서 더욱 풍성했던 2019년 공정무역운동의 결실들을 살펴봤다. ■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공정무역마을운동, 가장 작은 공정무역마을 충무공동현재 국제공정

2020.01.01 송소연 기자

인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받고, 인천송도고 공정무역학교 추진하고

인천시가 최근 공정무역마을 재인증을 받았다. 이 의미 있는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8일 인천애뜰에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인증서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현재 국내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곳은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하남시, 화성시 등 총 6개 도시다. 이 중 인천시는 지난 2017년 10월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공정무역도시가 되었다. 이후 꾸준한 공정무역 실천 활동을 펼친 결과 2년마다 실시하는 심사에 다시 통과해 국내 첫 공정무역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공정무역마을(도시)

2019.11.11 노윤정 기자

우리 동네에서 시작하는 '공정무역마을운동'

공정무역마을운동 포럼이 7일 오전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됐다.공정무역마을운동 포럼은 공정무역마을운동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운동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소비자의 정원이 주최하고 아이쿱생협,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 화성공정무역협의회, 쿠피협동조합이 후원한 가운데 '공정무역마을운동, 내가 사는 마을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포럼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이루어진 국내 최초

2019.11.10 노윤정 기자

공정무역 축제, 학생들이 여는 미래의 장

지난 18일, 공정무역도시로 국내 최초 인정된 인천에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단체들이 모여 공정무역을 알리는 체험 부스를 열거나,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했다.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인천 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부스들이었다. 올해는 작전여자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서인천고등학교, 명신여자고등학교까지 총 5개 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캠페이너로 공정무역 축제에 참가했다. 이를 직접 보고 격려하기 위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공정무역 축제를 찾았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축제에 전년

2019.05.21 윤수민(산곡고등학교) 학생기자

근대 무역시대 연 인천, 이제 공정무역도시 이끈다

18일 인천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 일대에서 "all ways INCHEON 2019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과 인천시의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공식 인증 2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장에서는 축하공연, 공정무역 장터, 공정무역 패션쇼, 공정무역 포스터/그림그리기 대회, 공정무역 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을 맞이했다.나봉훈 인천공정무역협의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공정무역은 저개발국의 생산자 자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발전과 노동

2019.05.19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