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녹색전기 선택권 보장하라"

22일 오후, (사)소비자기후행동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에너지의 날을 맞아 '우리집도 RE100, 소비자 녹색전기 선택권을 보장하라'를 표어로, 폭염과 기후재난 시대에 소비자도 재생에너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 소비자기후행동은 "폭염은 불편을 넘어 재난이 됐다"라며 "냉방 수요 증가는 화석연료 발전 확대를 불러오고, 이는 다시 폭염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든다.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은 생존의 조건

2025.08.22 정화령 기자

일상이 된 기후 재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자!

봄기운 완연했던 봄꽃 개화 시기를 지나 짙은 봄비가 내린다. 하지만 궂은 날씨임에도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생활 실천 행동을 제안하는 움직임은 여전하다. 금일 오전, (사)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함께웰라이프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일상이 된 재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자!' 캠페인이 서울 중구 남산공원백범광장에서 열렸다.행사를 열며 이수진 (사)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이제는 일상을 바꿔 기후 재난을 막을 상황이 아니다. 이 정도로는 지구가 더 나아지지 않는다"며 "우리가 예방 사회를 미리 만들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

2025.04.22 조은교 기자

[연말기획] 월별 포토뉴스로 돌아보는 2024년 소셜섹터

1월. 아쉬운 결실을 뒤로하고, 예산 원상복구를 위한 공대위 해산사회적경제 분야의 삭감된 예산을 복구하기 위해 활동한 '사회적경제 예산 원상복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해단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하재찬 상임이사는 "처음 정부 예산안에서 사회연대경제 분야 예산은 56.7% 삭감됐지만, 최종적으로 52억 100만 원 증액됐다. 아쉬운 수치지만 애쓴 성과가 있었다"라고 활동을 평가했다.2월. "'사회적경제' 용어 대신 '사회연대경제'사용을"2024년 라이프인은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 용어 변경을 제안했다. '사회연대경

2024.12.20 조은교 기자

"플라스틱 생산 막는 규제안 마련하라!"…국제 플라스틱협약 성공기원 대행진

플라스틱은 화석연료의 다른 이름이다.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실효성 있는 성안을 완성하라.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구속력 있는 규제안을 마련하라.11월 25일 부산서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서울iN아이쿱생협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촉구하는 대행진을 7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펼쳤다. 이들은 선언문 낭독으로 "(5차 회의를 앞두고)산유국 중심의 당사자 그룹은 플라스틱 전 생애 주기를 다루기보다 폐기와 재활용에

2024.10.07 이새벽 기자

[포토] 플라스틱 생산의 수도꼭지를 잠그자!

(사)소비자기후행동과 서울iN아이쿱생협이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촉구하는 대행진을 7일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펼쳤다. 이들은 플라스틱이 물처럼 콸콸 쏟아지고 있는 수도꼭지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내보였다. 이어, 플라스틱 총량을 줄이는 데에 있어서 재활용이 아닌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로 조형물 수도꼭지를 잠그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진은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를 거쳐 부산까지 이어진다. 다음 행진 지역은 인천으로 8일 부천역 광장에서 출

2024.10.07 이새벽 기자

[찰칵, 포토뉴스]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은 '미세'하지 않다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자연보호자들이 연대하고 움직이는 4월 22일 '지구의 날'. 올해는 지구를 위한 어떤 활동이 펼쳐졌을까?(사)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이 공동 주관한 '플라스틱 지구, 이제 안녕' 캠페인이 지난 22일 남산공원백범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한 패션쇼로,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의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는 자리였다.활동가들은 기후위기의 주범, 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치 있는 의상들을 선보이며 ▲

2024.04.30 조은교 기자

[포토] "플라스틱, 우리가 남긴 유산"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지구의 날'.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에 갇힌 지구를 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사)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이 '플라스틱 지구, 이제 안녕'이라는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해 플라스틱 패션쇼를 진행했다.패션쇼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의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 후에는 다가오는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하기 위한 남산 둘레길 걷기 캠페인

2024.04.23 조은교 기자

'플라스틱 지구, 제발 안녕!'

4월 22일은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전 세계적으로 환경단체 등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약속한 지구의 날이다. 이날 오전 10시, 남산 백범광장에서는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라는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해 플라스틱 패션쇼가 열렸다. (사)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패션쇼 후에는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99.9% 화석 연료를 가공해 만들어 기후위기의 주범이기도 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

2024.04.22 정화령 기자

(사)소비자기후행동-서울iN아이쿱생협-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 지구의 날 맞아 '플라스틱 패션쇼' 개최

(사)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백범광장에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라는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해 플라스틱 패션쇼를 진행한다. 99.9% 화석 연료를 가공해 만들어 기후위기의 주범이기도 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지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단체는 버려진 플라스틱, 의류 등을 활용한 패션쇼를 선보이며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의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메시지가 담긴 의상을 통해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2024.04.19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