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로 돌봄 공백 대안 찾는다

#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돌봄 공백과 양육 부담이 커지던 중인 2020년 8월, 사회적협동조합 서로돌봄이 선보인 온라인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부모들이 앵콜 프로그램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돌봄 공백으로 영유아기 특정 기간마다 적절한 체험과 교육이 간과될 경우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온라인 콘텐츠로 해소하고자 한 것이다. 시범적으로 진행한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에 전국에서 참여 신청이 쇄도했고,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며 진행된 프로그램에 아이들은 1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하며

2021.05.12 이진백 기자

서울시, '공동주택 같이살림' 참여단지 모집…사경 방식으로 생활문제 해결 도모

# 동대문구A아파트는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보육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입주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주변 아이돌봄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이 커 이를 해결하고자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같이살림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작년 한해 A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 상시돌봄과 긴급돌봄이 가능하도록 지역사회와 연계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단지내 온·오프라인 돌봄플랫폼을 구축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베이비

2021.02.22 노윤정 기자

"똑똑 도시락 왔어요"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사회적경제 배송'

올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2021년 사회적경제의 혁신적 전환과 도약의 계기를 준비하는 '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2020'이 17일과 18일 양일간 유튜브로 진행됐다. 18일 진행된 '커뮤니티케어' 평가공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고 있는 돌봄의 사각지대와 그 해결방안을 서울시 돌봄SOS센터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중인 '우리동네 나눔반장 사업단' 사례가 소개됐다.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는 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자택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2020.12.20 송소연 기자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2020' 개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경제사회 변화 속,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기업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쇠퇴해 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을 연대와 협동의 방식으로 견인하고, 안심주택과 영양돌봄 등 커뮤니티 케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내고 있다.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7과 18일 양일간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2020 :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연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

2020.12.16 정화령 기자

서울시, 같이살림프로젝트 참가단지 추가 모집

서울시가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모여 단지 내 생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까지 마련하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참여할 20여개 단지를 추가 모집한다.

2020.08.03 김정란 기자

은평구, 2020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선정

은평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0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공동주택의 생활문제를 단지 내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는 다래마을과 은평사회혁신기업네크워크가 협업해 3년간 추진하며 올해 5천 4백만원(시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다래마을은 타 지역보다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고 특히 1인 노인 가구가 많아 마을 내 노인돌봄에 대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우선, 1단

2020.04.10 전윤서 기자

공동주택 불편함, 주민주도 사회적경제로 해결

서울시민 중 절반이상은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에 주거하는 비율은 62%이다. 그럼에 불구하고, 아이돌봄, 에너지, 쓰레기, 환경, 먹거리 등 생활관련 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문제, 문제를 잘 알고 있는 거주민들이 직접 해결해보면 어떨까? 맞벌이 부부가 많은 동대문구 전농동 R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민회의에서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단지 인근 유휴상가를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사회적경제기

2019.04.03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