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를 전략으로 바꾸는 새로운 측정의 언어

임팩트얼라이언스가 22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 '임팩트 써밋 #임팩트측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팩트얼라이언스, KIIN, 임팩트확산네트워크, 임팩트서클, 서울소셜벤처허브, 임팩톨로지, 오렌지임팩트, 멘토리, 트리플라잇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임팩트 측정을 단순한 성과 보고가 아니라 전략과 협력의 언어로 전환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임팩트얼라이언스 박정웅 실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그는 임팩트 측정을 '성과를 점검하는 수단'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측정이 평가를

2025.10.22 정화령 기자

경북 사회연대경제 추석 특별판매전, ​​​​​​​온오프라인 총 8억 원 매출 달성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2025 경북 사회적경제 추석 특별판매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판매전은 도청 현장판매, 주문판매, 온라인 브랜드관 운영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총 39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약 8억 1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는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9월 30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현장 특별판매전에는 각 지역의 특산품과 명절 선물용 상품을 선보였다. 참기름, 과일즙, 전통식품, 친환경

2025.10.15 이진백 기자

"팩트체크를 벌주고 있다"…국감서 드러난 '빠띠' 감사 논란

2025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이 글로벌 플랫폼의 허위조작정보 대응 미흡과 민간 팩트체크 사업의 위축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답변자로 나선 반상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글로벌 플랫폼 규제와 관련해 국제 동향을 검토 중이며, 내달 입법토론회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허위정보가 확산되는 문제를 언급하며,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처럼 플랫폼의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할 입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SA는 알고리즘 투명성, 위험평가,

2025.10.14 정화령 기자

성남시 5개 공공기관, 공공데이터 공동 설명회 개최

성남시 내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공공데이터 공동 설명회'는 9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판교 코사이어티 타운홀 3층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공공데이터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KOICA 공공데이터 소개 ▲참여 기관별 공공데이터 발표 ▲MSDS 자동입력 및 관련 서류 자동생성 서비스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신용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부문 산업데이터

2025.08.21 이진백 기자

"폐현수막, 소각 대신 소재로…서울형 자원순환 완성"

서울시가 SK케미칼과 손잡고 폐현수막을 고품질 자원으로 되살리는 '서울형 순환경제 모델'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폐현수막 공용 집하장'을 설립하고 폐현수막의 100% 재활용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1단계 폐현수막 재활용 기반을 구축(폐현수막 공용집하장 개설)하여 자치구의 재활용 여건을 개선하였으며, 6일 SK케미칼과 협약으로 2단계 민간 고부가 기술을 접목한 본격적인 폐현수막 자원화를 추진한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폐현수막의 '수거-선별-재활용' 전 주기 연계 체계를 구

2025.08.05 정화령 기자

공공상생연대기금, 제8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개최... 총 5억 1천만 원 규모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이 '제8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22일 오후 5시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공공상생연대 공모전은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자발적 출연으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7년간 공공성과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해 왔다.올해 공모는 총 5억 1천만 원 규모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민간부문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특히 '이주노동자의 노동·인권·생활환경 개선'을 주제로

2025.07.02 이진백 기자

(재)공공상생연대기금, 제1회 공공일터 노동자 사진공모전 개최

(재)공공상생연대기금이 공공기관 노동자의 일터를 기록하고 공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사진공모전을 연다.공공상생연대기금은 '제1회 공공부문 일터‧노동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부문 노동 현장을 시민과 함께 기록하고, 공공서비스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공모전은 일반인 부문과 공공기관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인 부문은 일상 속에서 마주친 공공기관 노동자의 모습이나, 공공서비스를 체감한 장면을 자유롭게 담은 사진이면 된다. 공공기관 부문은 해당 기관의 임직원과 직계가족(배우자, 자녀 포함

2025.04.29 노윤정 기자

골칫덩이 폐현수막의 새로운 변신...정부, 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현수막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전국 폐현수막 발생량은 5,408톤, 재활용률은 33.3%(1,801톤)로 집계되어2023년의 폐현수막 발생량 6,130톤, 재활용률 29.6%(1,817톤)에 비해 발생량은 11.8% 줄고, 재활용률은 3.7%p 높아졌다.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폐기되고 있어 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지자

2025.04.15 이진백 기자

한국사회연대경제, 2025년 임시총회 개최...조직명칭 변경·세부사업 승인·대선 대응방향 확정

사단법인 한국사회연대경제(SSE KOREA)는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두레생협연합회에서 2025년 임시총회를 열고 조직 명칭 변경과 세부사업 계획, 그리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대응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기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서 '한국사회연대경제(SSE KOREA, 약칭 한사연경)'로의 공식 명칭 변경이 정관 개정과 함께 최종 승인됐다. 이는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를 넘어, 시민사회와 함께 대안경제를 실현하는 '사회연대경제'의 정체성과 역할 강화를 의미한다. 또한 2025년 세부사업 계획으로 ▲돌봄사

2025.04.12 이진백 기자

"지방정부의 ESG 평가 기준은 기업 평가와는 다른 시각과 접근이 필요"

"ESG 평가기관의 증가에 따라, 평가결과에 대한 상반된 시각은 시장의 신뢰 저하로 이어진다. 지방정부의 ESG 기준에 대한 논의는 기업 평가와는 다른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지방정부 ESG 평가기준 설계의 시작은 어떤 평가철학을 지향점으로 삼을 것인지가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소장은 "지방정부에 대한 ESG 평가 활성화는 ESG 정보공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기존 ESG 평가시장의

2024.07.19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