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미국 뉴욕의 한 피복회사에서 여성 노동자 146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일하다가 화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같은 해 3월 8일, 전국에서 찾아온 여성 노동자들이 뉴욕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궐기했다. 이를 기념하며 제정된 날이 바로 세계 여성의 날이다. 국내에서도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렸다. 참여자들은 노동 현장에서의 파업과 무급 가사 돌봄 중단을 통해 여성노동의 가치를 드러내고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과 성평등한 일터, 성평등한 사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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