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기후행동이 12일 오전 10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종로구 소재) 앞에서 GMO 수입·통관제도에 항의하고 GMO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당 호텔에서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아시아 태평양 8개국 규제 기관장 회의'가 10일 열렸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12일 11시에 열리는 식약처 주관의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사)소비자기후행동은 "식약처의 허술한 검역 시스템으로 인해 수입한 유채씨 80톤을 소비자가 이용하게 할 수 없어 트럭에 싣고 소각장으로 직행한다"라며 "호텔 내에 있는 식약처 관계자 및 행사 참석자들이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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