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각 쓰레기 감량 위한 '소각제로가게' 7개소로 확대 설치

서울시 마포구가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재활용 중간처리장 '소각제로(ZERO)가게'가 7개소로 늘어났다.구는 소각제로가게 1호점에서 시범운영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플라스틱 3,743kg, 종이 4,478kg, 캔 620kg 등 재활용가능자원 총 11.2t이 수거됐다고 밝혔다. 구는 '소각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인「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소각제로가게 확대에 돌입, 지난 10일 소각제로가게 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기존 1호점(마포중앙도서관)에 이어 7월

2024.07.11 이새벽 기자

플라스틱 사용 늘리는 기업,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경고 줘야해

환경운동연합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으로 만든 대형조형물을 전시하면서 플라스틱 관련 강의와 토크쇼를 환경운동연합 앞마당에서 열었다. 스페인예술집단 러진테럽터스(Luzinterruptus)와 함께 기획한 조형물 '플라스틱 구토'는 가로 5미터 세로 9미터 크기의 대형 철조망에 플라스틱 쓰레기 4천여 개를 엮어 만들었으며, 환경운동연합 건물 꼭대기부터 앞마당 바닥까지 길게 늘어뜨려져 있다. 조형물 공개에 앞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플라스틱 현황과 문제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홍 연구소장은 "1950년대부터 플라스틱

2024.06.06 이새벽 기자

[포토] 우웩~ 지구가 토해낸 '플라스틱 구토' 건물 위로 흘러

환경운동연합이 환경의 날을 맞아 스페인 예술 집단 '러진테럽터스(Luzinterruptus)'와 플라스틱 폐기물로 제작한 대형 조형물을 5일 환경운동연합 앞마당에서 공개했다. 조형물 이름은 '플라스틱 구토'로, 지구가 소화하지 못해 구토한 플라스틱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조형물은 가로 5미터, 세로 9미터 크기의 대형 철조망에 버려진 플라스틱 4천여 개를 엮어 만들었으며, 환경운동연합 건물 꼭대기부터 앞마당 바닥까지 늘어뜨려진 모습이다.

2024.06.05 이새벽 기자

'제로서울기업실천단', 기업 임직원 중심으로 서울시내 쓰레기 주워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참여기업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이하 실천단)은 총 26개 기업, 민간단체, 관공서, 학계 등으로 이뤄진 민간 협력 네트워크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2년 6월에 출범하고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해왔다. 제로서울줍깅 캠페인은 서울시 주요 환경정책 중 하나인 '줍깅' 활성화로 기획됐다. 줍깅은 가볍게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참여형 환경보전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

2024.06.04 이새벽 기자

암 경험자들의 환경정화 활동 '고잉 온 워크',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서 열려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0일 대한암협회가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환경정화활동 '고잉 온 워크'에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보호를 위해 '고잉 온 워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고잉 온 워크로 작년 한 해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총 1,890kg. 이를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7,550개를 수거한 것과 같다. 올해 고잉 온 워크에는 암 경험자 및 일반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해양쓰레기를

2024.05.13 이새벽 기자

서울시,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위해 '대체 빨대' 사용 본격 추진

서울시가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를 충분히 확보한 뒤 소상공인이 저렴한 가격에 대체 빨대를 구입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설 '제로마켓'에 참여할 매장을 모집한다. 제로마켓은 총 100곳 운영할 예정으로, 선정된 매장은 ▲무포장, 소분, 리필스테이션 등에 참여해야 한다. 기존에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과 실천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매장, 프랜차이즈 기업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참여할 수

2024.04.03 이새벽 기자

서울시, 시민 주도형 제로웨이스트…'2024 녹색서울실천사업' 참여단체 모집

대학 축제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거리! 하지만 일회용품 사용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부족한 분리수거 시설로 인해 캠퍼스 환경 오염 문제는 심각했다. 서울대, 성신여대, 동국대는 2023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구와 함께 즐기는 미니멀웨이스트 친환경축제'에 참여해 지난해 축제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했고, 그 결과 일회용기 22,251개를 감소시켰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024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추진

2024.02.02 이새벽 기자

길어진 추석 연휴…서울시, "우리동네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2023.09.20 노윤정 기자

전북도-환경청-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힘 모아

전북도는 전북지방환경청, 전주시와 함께 10일 전주동물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늘어나는 1회용품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면 많은 동물들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친구들과 오래 살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을 줄여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봄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팬더, 토끼 모양 등 동물탈을 쓰고 친근하게 다가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전북도는 지난해 3월부터 시·군과 함께 매월 10일마다 도민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2023.04.11 이새벽 기자

동작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서 '쓰담 달리기' 추진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주민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명은 '오늘은 플로깅 Day!!'로,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올해 11월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되며, 매 회차마다 대학생,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함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앞서 구는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투기 80구역을 쓰담 달리기를 진행할 '청결지대'로 지정했다. 첫 번째 쓰담 달리기의 청결지대는 상도1동의 골목길, 이면도로, 전통시장

2023.03.17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