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숲과나눔-사랑의열매, '초록열매' 4기 참여단체 공모...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프로젝트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4기' (이하 '초록열매')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초록열매'는 기후위기, 환경오염,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단체 및 소규모 비영리단체를 우선 지원하여, 장기적으로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2021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56개 단체의 71개 프로젝트를 지원

2025.06.25 이진백 기자

"새롭게 읽자, 다르게 살자"···환경정의가 선정한 '2024 올해의 환경책'

시민에게 환경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환경정의의 ‘환경책큰잔치’가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지난 11월 29일,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오홀에서 ‘환경책큰잔치: 2024 올해의 환경책’ 전시 및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는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된 도서의 작가, 출판사 등이 함께 축하를 나누며 책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다.행사에 앞서 황숙영 환경정의 활동 국장은 “(환경정의는) 책을 단순히 문화로만 보지 않고 우리의 삶과 사회를 바꿔 나가는 하나의 도구이자 삶의 친구로 여기고 있다”며 매년 환경책을 선정하

2024.12.03 조은교 기자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를 다뤄야"

2022년 3월,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175개국이 최초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총 다섯 번의 정부 간 협상 위원회(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INC)가 열리고 2024년까지 협약을 확정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4차 INC가 열리고, 올해 11월 25일부터 부산에서 마지막 협상 위원회가 열린다.지금까지 논의된 플라스틱 국제 협약의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 정세와 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될

2024.04.10 정화령 기자

(재)숲과나눔-사랑의열매, 미래세대 위한 환경 분야 지원사업 '초록열매' 2기 모집

(재)숲과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2기' (이하 '초록열매')에 함께 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초록열매'는 환경오염, 환경파괴,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감소 등과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역량은 있으나 지원의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또는 신설 단체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장기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협력 기관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사업 분야는

2023.04.24 이진백 기자

디지털 민주주의 활동가들의 경험 공유의 장 'Parti 2023' 개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이하 빠띠)는 '혐오와 불신의 시대, 공감과 신뢰의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디지털 민주주의 혁신을 위한 실험과 민주주의 활동가들의 방향을 고민하는 'Parti 2023'을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홀에서 개최한다.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디지털은 혐오와 불신의 공간이 됐다. 그럼에도 공감과 신뢰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빠띠는 이 행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를 혁신

2023.02.13 이진백 기자

환경보건 관점에서 미래 시민건강개선을 위한 대응방향은…서울연구원 세미나 개최

서울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보건 관점에서의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네 번째 세미나이며, 지난해 12월 1회를 시작으로 오는 1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거쳐 연속 개최되고 있다.이번 4차 세미나는 2022년 기획주제로 선정한 '시민 불안'과 관련해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의 보건학적 성과와 미래 시민건강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포항공과대학교 이형주 교수는

2023.01.10 정화령 기자

"권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사람을 연결해야"

지난 12월 6일, 경기도 남부지역의 중간지원조직과 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사회적경제 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연구소와 대학원 사회적경영학과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협업과 클러스터 촉진 방안'을 다루고 앞으로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아홉 차례에 걸쳐 경기 남부권역 사회적경제 포럼을 진행한 한신대 장종익 교수는 "그간 포럼으로 사회적경제 간 협력과 연대를 보강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하는 집담회 형식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알렸다. 동대학 오

2022.12.07 정화령 기자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 이대로 가능한가

환경에 의한 부정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시민환경단체 환경정의가 '탈산소 사회로의 전환 이대로 가능한가 - 법(안)과 정부 조직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17일 개최했다.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넷제로)을 이루겠다고 선언해 법제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안호영 의원, 한정애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등 4개의 법안이 발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각 법안의 유효성과 문제점, 한계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발제는 ▲'저탄

2021.02.18 전윤서 기자

"포스트 코로나 원년" 2021 사회혁신 트렌드 돋보기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코로나19 이후)일까,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코로나19와 함께)일까? 어떻게 표현하든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이 자리잡는 '원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는 전 세계 사회·경제·문화 체계를 뒤흔들 충격을 남기고 있고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보급되어 현재의 전염병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끝나더라도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 중 일부는 사라지더라도 일부는 남을 것이다.코로나19와 함께 1년을 보낸 뒤 맞이한 2021년, 라이프인이 2021 사회혁신

2021.02.11 노윤정 기자

그린뉴딜 지역분권화, '분산에너지' 어떻게 나눌 것인가

기후위기 시대이다. 중앙집중형 에너지 체계가 지역분권형 재생에너지 체계로 전환해 지역기반의 그린뉴딜을 실현하기 위해서 정부는 탈탄소사회로의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해야 한다. 김성환 의원실, 이해식 의원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사)환경정의는 8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그린뉴딜 지역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4회 연속포럼을 개최했다.

2020.09.22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