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디자IN] ⑦바다의 시간을 되돌리는 법, 오션캠퍼스의 '시민 바다숲' 실험

시민이 사회문제 해결의 투자자가 되는 날, '2025 사회적가치투자대회'가 열린다. 희망제작소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이들을 '소셜디자이너'라 부르며, 이 무대를 통해 그들의 도전을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 라이프인과 희망제작소는 대회에 참여하는 15명의 소셜디자이너를 만나, 각자의 실험이 품은 질문과 변화를 기록한다. '소셜디자IN'은 세상을 바꾸는 설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사회적 상상력을 깨우는 여정이다. [편집자 주] 해조류가 사라지면 바다는 금방 표정을 잃는다. 울진과 포항의 연안도 예외가 아니었다.

2025.11.24 정화령 기자

순환경제 무이자 융자지원으로 스타트업에 핵심성과 도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과 함께 진행한 순환경제 무이자 융자지원사업 '임팩트퓨처-써큘러 이노베이션(Circular Innovation) 2024'(이하 본 사업)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 PET 플라스틱 순환경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무이자 융자와 함께 ESG 성장 컨설팅, 자금조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성장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1차년도는 6개월간의 단기 무이자 융자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2025.09.04 정화령 기자

바다살리기네트워크,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 전문가 밋업 강연 개최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가 공익 활동 현장의 실무자를 위한 데이터 교육 강연 시리즈 '공익 프로젝트를 위한 데이터 전문가 밋업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7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비영리 단체 활동가, 사회적기업 및 정부기관 민관협력 실무자, ESG·CSR 담당자 등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공익 프로젝트 현장에서 데이터를 단순 성과 측정이나 ESG 보고서 상의 그린워싱 수단으로 오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2025.06.26 김현진 라핀기자

프로젝트퀘스천,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평택 바다 플로깅' 참가자 모집

소셜 플래닝 기업 '프로젝트퀘스천'이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평택 바다 플로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경기도 평택 아산만방조제 일대에서 열리며 사회적기업진흥원의 'SE브릿지' 사업을 통해 SK가스 지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해권역 해양 정화 단체인 (사)유명인해양청소봉사단 COVO도 폐기물 수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평택 바다 플로깅'은 시민이 직접 바다를 청소하고, 수거된 해양 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PE(폴리에틸렌) 소재를 선별해, SK임업이 조성 중인 '평택 숲길'에 벤치로 재

2025.06.11 이진백 기자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국립생태원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성료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국립생태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협력하여 주관하는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서천 국립생태원 내 에코리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는 국립생태원이라는 행사 장소와 걸맞게 환경과 관련된 소셜 미션을 가진 충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여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등의 사회적 가치가 담긴 체험 및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국립생태원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10개소가 참여하여 본인들의 소셜 미션을 각자의 개성이 담긴 체험과 제품에 담아 전국 각지에서

2024.10.07 정화령 기자

"'대한민국 경제 돌파구' 성공 경험 깨기와 상생·포용, 사회적기업에 있어"

지난 18일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청년 사회혁신기업가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나 '경기임팩트 맞손토크'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경기임팩트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의 어려움을 벗어나려면 우선 과거의 성공 경험을 빨리 깨야한다"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선진국이 하는 걸 따라왔으나 이제는 남이 안 해본 걸 하는 선도 경제로 가야 한다"고 대한민국 경제위기 돌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에 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다음은 상생 또는 포용이다. 기후변화 대응

2024.04.20 정화령 기자

바다 쓰레기 주워 담고 바다를 쓰다듬어요!

'환경재단'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팀을 대상으로 '바다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바다쓰담 캠페인'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지난 4일 유엔(UN) 회원국들이 2030년까지 전 세계 공해(公海)의 최소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국제해양조약 체결에 합의했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총 8만 4,106톤이며 이 중 육상에서 기인한 쓰레기 발생량은 3만 3,662톤으로 전체 해양 쓰레기의

2023.03.13 이새벽 기자

위기의 시대, 우리는 자원봉사를 이렇게 바꿨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하 중앙센터)와 전국의 지역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며 지역별 의제를 공유하고 공동행동을 선언하는 등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특히 전 인류가 힘을 모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기후위기'에 대응한다는 관점에서 자원봉사가 기후위기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고자 전환 방향을 모색해 왔다.이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했으며, 기존 사업들도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다시 검토했다. 또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더 많은 시

2022.12.29 노윤정 기자

대국민 연안정화활동, '제3차 전국 해변 줍깅'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0일 인천, 충남, 통영, 목포 등 4개 지역에서 제3차 전국 해변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3차 줍깅은 ▲인천 강화도 민머루 해수욕장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통영 어의도 ▲목포 금화동 해변 등 4곳에서 진행되며, 순서대로 각각 ▲와이퍼스 ▲휴먼인러브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스몰액션 등 지역별 기관, 시민단체 및 기업이 함께 한다.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단이 총 4차례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1차를 지난

2022.08.12 이새벽 수습기자

소비자기후행동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 필요"...국회 토론회 개최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사)소비자기후행동(이하 소기행)은 이수진(비례, 환경노동위원회), 김승남(더불어민주당, ) 고영인(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영이원영(더불어민주당, 비례)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 토론회'를 열어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안전성평가연구소 환경독성영향연구센터 박준우 박사는 "미세플라스틱 노출 인과성 연구가 진행, 가능한 상관성을 폭

2022.06.03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