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도시락이 만든 지역의 변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새로온'으로 성장의 길을 열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 창업패키지(새로온: 사회적경제로 가는 따뜻한 동행의 길)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단순히 재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자립적 기반을 마련해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되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험으로 시작한 마을도시락은, 이 과정을 거치며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대표적 사례다. 마을도시락은 지역 주부들의 공동체 활동에서 출발했다.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아침 간편식 공급을 시작으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방학 중 가정까지 끼니 안전망을 넓혀온 사

2025.10.02 정화령 기자

"사회적경제의 미래를 여는 실험장: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성장패키지로 확장된 두 가지 길"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부터 암환자 사회복귀 플랫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운영하는 창업패키지 '새로온'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체계적인 성장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창업자의 고민을 함께 짚고 사업 모델을 다듬어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실제로 2024년부터 2년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새로온 키움)'와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새로온 이룸)'에는 총 170개 팀이 참여해 162억 원 매출, 41억 원 투자 유치, 156명의 신규 고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2025.09.24 정화령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창업패키지 '새로온'을 통해 "지원받는 기업"에서 "투자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가능성 선보여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패키지(새로온: 사회적경제로 가는 따뜻한 동행),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새로온 키움)'와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새로온 이룸)'이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2024년부터 이 두 사업을 통해 170개 팀이 육성됐고, 이 과정에서 156명의 신규 고용, 162억 원의 매출, 41억 원의 투자 유치, 145건의 지식재산권 출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단순히 지원을 넘어 사회적경제조직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도약하는 체계적인 길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임팩트 유니콘 기업

2025.09.19 정화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미래를 선도할 혁신 창업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도전! K-스타트업 2025 – 혁신창업(일반)리그'의 시작을 알리며,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혁신창업(일반)리그'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예선 리그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포상하여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리그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센터별 예선 리그를 통해 총 80팀을 선발한 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종합예선을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팀을 선발할 계획

2025.03.31 조은교 기자

[기부×임팩트투자] 땡스카본, 위성 데이터 활용해 '저탄소 농업' 전환 지원 "모니터링과 보상이 중요"

"우리가 탄소를 나쁘게만 이야기하는데, 사실 땅에서 식물들은 탄소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식물에는 탄소가 영양분이잖아요. 그러니까 탄소도 땅속에 있으면 좋은 존재인데, 인간이 대기 중에 많이 끌어낸 것이죠. 탄소는 죄가 없어요.""우리가 탄소를 나쁘게만 이야기하는데, 사실 땅에서 식물들은 탄소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식물에는 탄소가 영양분이잖아요. 그러니까 탄소도 땅속에 있으면 좋은 존재인데, 인간이 대기 중에 많이 끌어낸 것이죠. 탄소는 죄가 없어요."왜 회사 이름을 땡스카본(THANKS CARBON), 즉 '탄소야, 고마워'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지었느냐는 질문에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이렇게 대답했다. 기후위기 속에 탄소 감축이 시대 과제처럼 여겨지는 이때, 우리는 탄소를 마치 기후위기의 주범처럼 지적하지만 실상 지구온난화는 땅을 파헤치고 화석연료를 소비한 인간 행위의 결과다. 김 대표는 이런 문제의식을 사명(社名)에 담았다.

2024.12.31 노윤정 기자

정부 예산 삭감 보완을 위한 노력,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에 더 가까이

2024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하 사회적경제원)이 위치한 경기도 옛청사에서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날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국과 사회적경제원 및 경기도주식회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올해 사업계획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도의원은 "사회적경제원 탄생까지 꽤 진통이 있었는데 지금의 성과를 위해 산고를 겪지 않았나 싶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그 역할을 다하며 대기업이 견인하는 경제 성장을 받치고 있다. 올해 중앙정부 예산은 축소됐지만, 경기도는

2024.02.08 정화령 기자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지금 시기가 창업의 최적기"…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

벤처기업협회는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간의 상호성장과 소셜벤처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팩트 투자사 및 선배기업들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일대일 밋업·컨설팅,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행사 메인홀에서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유자인 MYSC 부대표는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셜벤처의 개념과 중요성 및 생태계 현황을 발표했다.

2023.11.01 이진백 기자

창업진흥원,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위한 지원 계속"

창업진흥원이 소셜벤처 창업 지원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지난 17일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소셜벤처 분야 창업자 6명과 간담회를 갖고, "ESG 경영을 매개로 한 대기업, 중견기업과 소셜벤처간 결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구축 방안을 지속 검토하겠다"며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소셜벤처 창업자들의 창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소셜벤처 넷스파 정택수 대표,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넷스파의 정택

2022.02.18 김정란 기자

언더독스, 창업 교육 사이트 '스타트유어스' 론칭 "단단한 생태계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실전 창업 전문 교육 기업 언더독스가 금일(12일) 창업 교육 사이트 스타트유어스(start yours)를 론칭했다.스타트유어스는 언더독스가 오프라인 창업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창업가가 언제 어디서나 창업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온라인 강의 수강 사이트다.언더독스는 '실전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모토로 삼고, 2015년부터 1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양성해왔다. 스타트유어스를 통해 언더독스는 한정된 공간과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오프라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욱 밀접하게 창업가를 만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2021.04.12 노윤정 기자

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 지난해 70억 매출 달성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서울 성동구는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 1년간 매출 70여억원을 달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 17억여 원, 신규 일자리 창출 63개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입주기업 대부분이 10인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3.2%(8억2000만원) 증가했다.또 17억4000만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예비창업패키지' 및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정부(

2021.03.11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