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뚫린 GMO 수입검역체계 OUT!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 (사)소비자기후행동은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함께 20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GMO 수입통관 시스템·GMO불완전표시제 개혁 위한 5만 국민동의청원 시작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쿱생협 김정희 회장은 "얼마 전 유기농으로 수입 판매된 GMO 혼입 유채가 법적 절차를 어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수입업자의 자가 시료 검사를 인정하는 법적 절차 때문에 GMO가 섞여 있음에도 유기농으로 수입된 황당한 상황이다. 수입업자의 '셀

2022.09.20 정화령 기자

원주아이쿱생협, No 플라스틱 캠페인 통해 플라스틱 생수병 50만 개 줄인다

원주해맑은미소아이쿱생협(이하 원주아이쿱생협)은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원주시 내 플라스틱 생수병 50만 개를 줄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감축하는 탄소발생량은 27tCO2e로 소나무 약 4,200그루가 연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No 플라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 또는 종이팩과 같은 대체소재를 이용할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원주아이쿱생협은 원주 시민들과 지역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1.08.26 정화령 기자

[지구를 위한 행동]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액트(ACT)'

플라스틱의 3분의 1은 플라스틱병, 플라스틱 컵, 비닐봉지와 같은 일회용 물품으로 생산된다. 이러한 일회용품은 한번 사용되고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며칠 안에 버려진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이렇게 낭비되는 돈은 매년 800억(약 92조) ~ 1,200억(약 138조) 달러로 추정되며,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아 지구 어딘가에 계속해서 존재하게 된다. 우리가 순환경제로 향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생산단계, 유통단계, 소비단계, 선별 재활용 단계 등 물질순환의 전 과정의 혁신이 필요하다. 라이프인은 기후 위기에 처

2021.07.09 송소연 기자

원주 사회적경제 단체 연대로 만든 도시락 전달

원주해맑은미소아이쿱생협(이사장 김유미, 이하 원주아이쿱)은 지난 9일 원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들과의 협동과 연대를 통해 지역 내 위치한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하 명륜복지관)에 도시락 200개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도시락 나눔은 그간 개별 지원해왔던 것에서 벗어나 원주아이쿱생협을 비롯한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협 및 협동조합, 여타 사회적경제 단체들이 모여 진행한 것으로 그 진행 과정이 이목을 끈다.원주아이쿱생협, 원주한살림, 상지대생협이 건강한 식재료를 후원하면, 강원만찬협동조합에서 도시락을 만들고,

2020.04.22 송소연 기자

4대생협,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에 '한마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들이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레생협, 아이쿱생협, 한살림, 행복중심생협 등 국내 대표생협들이 지난 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후원금 모집을 진행 중이다. 두레생협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조합원·생산자와 함께하는 '강원도 산불피해 1004 기금' 모금을 진행 중이다. 두레생협은 온라인 장보기(www.dcoopmall.com/dcoop/)에 '산불피해 기금 모금

2019.04.16 이진백 기자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강원도 속초시 일대 산불피해 긴급구호에 동참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하 씨앗재단)은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화재 지역'에 컵라면,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지난 4일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원도 전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씨앗재단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과 속초 등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일대에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기로 했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고성 산불로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씨앗재단은 이들을 돕기 위해 컵라면과 생수 각각 1만 개씩을 긴급 지원하기로

2019.04.05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