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기획] 기후위기, 모두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

소셜솔루션미디어를 지향해온 라이프인은 올해 우리 사회가 집중해야 하는 네 가지 분야(▲사회혁신 ▲기후위기 ▲지역 ▲청년)에서 작은 시도와 대안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개인과 조직을 집중 취재해왔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그간의 취재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편집자 주]라이프인은 2020년까지의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에서 한발 더 나아간 '소셜 솔루션 미디어'로서의 확장을 꿈꾸며 2021년의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초 기후위기 분야를 들여다보는 패널, 후원독자 등을 초청해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는 집담회 '범내려온다, 범상

2021.12.26 이진백 기자

[신년기획] 기후위기, 커뮤니티 중심의 다양한 접근 필요

우리 사회에는 해결해야만 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좌절하기 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있고, 그를 위한 논의는 계속된다. 라이프인은 2021년 소셜솔루션 미디어로서의 개편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다룰 이야기가 어떤 방향을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에 따라 지난 연말, 우리 사회에 솔루션이 필요한 세 가지 분야 ▲사회혁신 ▲기후위기 ▲지역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눠보는 '수다회'를 마련했다. 지

2021.01.08 이진백 기자

"'기후위기' 소비자의 행동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기후행동 공감 100소비자기후행동 준비를 위한 집담회아이쿱 전국 지역생협 100명의 이사장들과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덕분에 ~~~우리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같다.기후 위기의 반응들- 54일 연속 장마, 지구온난화, 산불어떤 생각으로 소비자기후행동으로 나아가려하는가구체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 준비를 함께해 나갈지를세탁기 미세플라스틱 저감장치(세이브드 오션) - 소비자기후행동에서 어떤 캠페인으로 진행하는지.퍼포먼스 워밍업으로 퀴즈 (O/X)퀴즈1

2020.12.17 이진백 기자

"공정무역 왜 하냐고요? 굳이 안 할 이유도 없잖아요"

내가 사는 마을에서 공정함을 알리고 실천하는 공정무역코디네이터들의 포럼이 개최됐다. 12월 2일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과 온라인 ZOOM에서는 '공정무역 마을운동 내가 사는 마을부터'라는 주제로 '2020 서울시 공정무역 마을운동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2기 공정무역 마을운동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활동가들이 그동안 지역구에서 진행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공정무역 마을운동 코디네이터는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을 공정무역마을로 만들어가는 시민운동가다. 작년에 이어 올해

2020.12.04 송소연 기자

소비자의정원, 공정무역마을 코디네이터 양성 나선다

참여하고 행동하는 소비자의정원에서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2020년 공정무역마을운동 전문활동가 양성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2020년 공정무역마을운동 전문활동가 양성과정"은 서울시 각 자치구의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 활동가들을 공정무역마을운동 전문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자신들이 활동하는 자치구, 학교, 종교기관, 직장에서 공정무역커뮤니티로 변화시키는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본 과정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정무역마을운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정무

2020.07.21 송소연 기자

성남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도시 첫발 내딛어

성남시가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사)참여하고행동하는소비자의정원,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과 '친환경 소비 촉진 자율실천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여 자원순환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자발적인 시민참여 유도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비대면 택배 수요 증가로 전국에서 택배 폐기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주체는 소비·유통과정

2020.06.19 송소연 기자

법률학자가 본 Non-GMO표시제 "헌법 위배하고 있다"

그동안 먹거리는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되었지만, 최근 맛집, 먹방 등을 통해 하나의 컨텐츠이자 문화가 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먹거리 권리(Rigth to Food)'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많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는 헌법에서 먹거리 권리를 직접적으로 규정하지 않지만 행복추구권,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보호받을 권리로서 인정한다. 세계 각국은 대부분 먹거리 권리를 헌법에 명시해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있다. 먹거리 권리는 '보장차원'에서 '적합한 먹거리'로 최근에는

2019.12.09 송소연 기자

[新공정한 2주 견문록 ③] 지역사회와 공정무역 함께한 부천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공정무역으로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간의 시민축제다. 2주 동안 카페, 생협, 학교, 교회, 도서관 등 곳곳에서 공정무역을 알리고 나누는 다양한 만남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올해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5개의 도시 300여개의 커뮤니티가 함께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 부천'행사가 11월 1일 부천IOT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부천은 지난 2017년 6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통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한 발짝 다가섰고, 지난 10월 25일 지난 2년의 활동에 대한

2019.11.13 김명옥 (공정무역 코디네이터)

'푸드플랜' 공동체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푸드플랜(Food Plan)'이 이슈다. 푸드플랜는 환경과 건강·사회를 하나로 묶는 먹을거리 종합전략이다. 개정안에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건강한 먹을거리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산업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현재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참여가

2019.08.28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