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사회로 복귀하는 발걸음에 힘을 더해주세요!"

대한민국의 암 발생률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자명한 사실이다. 암 경험자가 완치 후 사회로 복귀해 발병 전의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 그러나 암 경험자를 실제 내 동료 또는 직원으로 대면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는 인식은 참으로 모순적이다. 암 경험 당사자 또한 사회 복귀를 희망하나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에 막상 뛰어드는 것이 쉽지 않다.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제2의 인생이 좀 더 안정적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가진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면 암 경험자들의 사회복귀가 이전보다 수월해

2022.11.25 이새벽 기자

함께 고민하다, 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평균 82.7세, 통계청)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5%라고 한다. 통계를 보자면 여성의 경우 3명 중 1명(33.8%), 남성의 경우 5명 중 2명(39.6%)이 기대수명까지 생존 시 암을 겪게 된다. 그만큼 암은 현대인들의 흔한 건강 문제이며, 실제로도 198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37년째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다. 때문에 정부에서도 1996년부터 암관리종합계획을 세 차례 발표하는 등 암의 예방과 치료에 국가적·제도적 차원에서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또 다른

2020.10.22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