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내달 8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신기업가정신 3주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ERT 출범 3주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기업을 비롯해 정부·학계·SE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해 한국 사회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은? – 기업·사회·정부가 함께 만드는 기업가정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가정신의 진화 과정과 한국 기업환경에 대한 현실 진단, 그리고 기업·사회·정부가 함께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광국 한국사회과학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토론회의 문을 연다.
이후 주제 발표에는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 교수(한국사회과학협의회 감사) ▲이영달 뉴욕시립대 방문교수 ▲이정현 명지대 경영학 교수 ▲이무원 연세대 경영학 교수가 참여해 '기업가정신의 진화와 우리나라 현실에 대한 진단'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과 기업, 사회,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는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학 교수 △김홍기 한남대 경제학 교수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 교수 △이영범 건국대 행정학 교수 △최아진 연세대 국제학 교수가 참여해 '기업가정신의 발전 방향과 제언'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는 기업, 정부, 학계 연구자, 학생, SE생태계 등 기업가정신에 관심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 대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의 ERT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