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특허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은 '세계 제로 웨이스트의 날'(매년 3월 30일)을 기념해 환경단체 (사)지구닦는사람들과 함께 28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친환경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의 취지에 따라 5R 원칙(Refuse: 거절하기, Reduce: 줄이기, Recycle: 재활용하기, Reuse: 재사용하기, Rot: 썩히기)을 배우고 실천하며 도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태평양과 동천의 임직원 50여 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종로구 사무실 인근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봉사를 진행했으며, 각 팀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환경 도슨트가 동행했다.
친환경 플로깅 활동은 환경 도슨트와 함께 도시 환경 문제와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이 미세플라스틱 발생 원인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환경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길가와 골목에 있는 화단, 빗물받이 하수구 등에 버려진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 약 17kg을 수거하여 지역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거리마다 있는 화초가 가득한 화단이 재떨이처럼 사용되어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화단의 담배꽁초를 깨끗이 청소하여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을 보니 마음이 상쾌하고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태평양과 동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공익적 가치와 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