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성남 타운홀코사이어티에서 '2025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대기업・공공기관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 지난 26일 성남 타운홀코사이어티에서 '2025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대기업・공공기관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난 26일 성남 타운홀코사이어티에서 '2025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대기업・공공기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대기업・공공기관과 사회연대경제조직(사회적경제조직)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 3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에서는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소개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제안한 128건의 의제 ▲참여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협업 방안 논의 ▲인사이트 강의 및 전년도 우수사례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은 도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사회연대경제조직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실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올해 20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실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담임 멘토링과 워크숍 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은 "도민이 겪는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라며 "대기업・공공기관 등 외부 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또는 사회가치연계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과 용어 변경을 제안했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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