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사회적협동조합과 ㈜베이스캠프는 18일 옥천 마로니에캠핑장에서 소셜캠퍼스온 대전센터 협업프로그램으로 '공감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 산책, 하프 앙상블 연주, 캠핑푸드 즐기기 등 하루 쉼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종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 가을비를 느끼며 캠크닉을 진행했는데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더욱 감동이 있는 하루가 되었다"라며 숲과 음악치유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성예 (주) 베이스캠프 대표는 "캠핑과 테마콘텐츠 융합 행사를 공감과 함께하며 캠크닉을 통해 힐링을 주제로 한 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캠크닉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 캠크닉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캠크닉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유호성 군은 "달콤한 쿠키와 따뜻한 핫초코를 빗소리와 함께 텐트 안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처음으로 우중캠핑을 경험하고 다음 행사 때도 꼭 초대해달라고 요청했다.
 

▲ 하프 앙상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 하프 앙상블 ⓒ공감 사회적협동조합

김대열 소셜캠퍼스온 세종통합센터(충청권역) 센터장은 "비가 오는 장천저수지 옆에서 운무가 피어오르는 자연을 벗하며 가을 정취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기회로 소셜캠퍼스온 대전센터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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