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두 번의 한국 경제, 한 번의 사상 프로그램을 거친 수요세미나가 이제 각론으로 들어간다.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가 오는 25일부터 '지속가능한 고령사회와 지역 통합돌봄'을 주제로 2024년 하반기 수요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 트렌드 ▲돌봄서비스의 진화 ▲고령사회 대응 과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는 '인문학 코너'가 새로 마련돼 『남한산성을 걷다』 유건식 저자와 함께하는 △남한산성 톺아보기 △남한산성 걷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세미나 자리를 마련한 김종걸 교수(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는 "추상적인 상아탑의 논리와 너무나 뻔한 결론은 지양합니다. 현실 가능한 손에 잡히는 개혁논리와 실천방안을 검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세미나는 다년간 관련 장르 및 분야에서 활동한 유능한 강사가 발제를 맡는다. 일반세미나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종합세미나(12월 14일)는 한양대학교 국제관 252 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일부 회차(9월 11일, 10월 23일, 11월 27일)는 한양대 대학원생을 위한 자체 수업으로 진행되며, 외부 참여 희망자는 '수요세미나 카톡방'을 통해 김 교수에게 개별 신청을 하면 된다.
본 세미나는 소셜 솔루션 미디어 '라이프인'과 '소셜임팩트뉴스'가 함께하며, 세미나의 발제문은 추후 두 언론사에 게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