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라이프케어연합회)는 2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대전광역시 동구 소재)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감사보고서 승인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잉여금 처리안 승인 ▲정관 및 규약 개정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탈퇴 회원에 대안 출자금 환급 ▲차입금 최고한도액 승인 등 심의 안건들을 이견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라이프케어연합회는 소비자생협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생산자협동조합, 대학생협, 언론협동조합 등이 함께 만든 이종협동조합 연합체로서 조합원들에게 식품안전을 넘어 생활의 안전과 안심을 만들어가는 일에 협력하고, 그 일을 도모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키우고, 대(對)사회적 메시지를 던져 더 많은 협력관계자들을 형성해 갈 것이라는 전략을 회원들에게 밝혔다.
이날 총회는 43개 회원조합 중 34개 회원조합의 참여로 성원이 됐으며, 라이프케어연합회를 이끌어 온 유나미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정희 신임이사를 회장으로 호선했다. 또 김지경(대구경북인아이쿱생협)과 임미선(대전충청인아이쿱생협)을 이사로, 이소향(용인아이쿱생협)을 감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라이프케어연합회는 ▲새로운 사회운동으로서 라이프케어 운동의 사회적 확산 ▲라이프케어 서비스 인프라 구축 ▲라이프케어연합회 회원 소통 및 리더십 강화 ▲라이프케어 운동의 대외 연대와 협력 등을 올해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사람을 위한 힐링, 지구를 위한 쿨링인 '라이프케어 운동'의 사회적 확산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라이프케어연합회 커뮤니티 인적·물적 인프라구축 및 조합원 서비스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식품법(건강기능식품 및 표기) 개정 1천만 국민운동 ▲의료법 개정 운동 ▲항암농식품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구축 및 항암농식품 인증조례 제정 ▲라이프케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조압원 서비스 ▲생협법 및 기본법 개정 제안 ▲국제 협력·교류 및 조사 연구 ▲라이프케어연합회 기관 및 조직운영 등을 세부 실행계획으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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