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신협중앙회가 지난 9월 30일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저성장, 고물가 부담이 겹친 상황에서 협동조합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협동조합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신협중앙회의 전국적 금융 인프라와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의 먹거리·예방의료·생활문화 플랫폼을 결합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조합원 상호 가입 및 서비스 연계 △조합원 상호이용 캠페인 추진 △조합원 복리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금융·먹거리·건강·여가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인 자조와 상호부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동조합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협력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도 "두 기관의 조합원이 서로의 혜택을 이용하게 되면 매우 차별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양과 질 모두에서 협동조합 간 협동의 의미 있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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