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전국 각지에서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요즘, 3월 주말에 마련된 지구를 위한 행사를 두 곳 소개한다.
지구 닦는 페스티벌
오는 3월 16일 11시부터 서울시 성동구의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제1회 '지구 닦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JTBC마라톤에서 다회용 컵 급수대를 운영하여 주목받은 환경 운동 실천 단체 '와이퍼스'가 주최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숲 단체 플로깅이 진행되며, 11시부터는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야외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정주희 기후캐스터,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강연으로 배우는 지구력'에 출연한다.
또한 ▲비건 먹거리 ▲친환경 제품 매장 ▲야외 체험 활동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와이퍼스 카카오채널로 문의 가능하다.
지구를 구하장
UNEP(유엔환경계획)에서 지정한 국제 제로웨이스트의 날(International Day of Zero Waste)인 3월 30일에는 서울환경연합이 주관하는 '지구를 구하는 즐거운 마켓, 지구를 구하장'이 열린다.
서울환경연합이 위치한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23에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수리/수선 등 다양한 팀이 모여 진행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지구를 구하장은 자원 재활용 확대 및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일정은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알맹상점, 모레상점, 에코생협, 슬로비출판사가 참여하는 ▲버리지말장, 타닥, 비닐비백, 에띠레, 플라스틱 방앗간이 함께하는 ▲되살려쓰장, 아이폰 배터리 교체 워크숍, 나무식기 수리 워크숍, 뜨개 수선 워크숍, 칼의 부활을 주제로 워크숍을 운영하는 ▲고쳐쓰장의 세 파트로 즐길 수 있다.
이중 고쳐쓰장 워크숍은 서울환경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구를 구하장은 환경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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