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사회적경제 분야 당선자를 주목하라!

다양한 예상과 추측을 뒤로하고 총선 결과가 확정됐다. 여당의 압승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사회적경제 분야와 관련된 당선인들은 누가 있는지 주목해보고자 한다. 또한 새로 구성될 21대 국회에서 지난 회기의 미해결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지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사회적경제 관련 법안 대표발의자사회적경제 3법 대표발의자 중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을 발의한 박광온의원과(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사회적경제기본법’의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서울은평구을),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경기 구

2020.04.16 정화령 기자

[21대 총선] 마을공동체가 바라는 10대 공약

21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국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도 목소리를 모았다. 자치분권과 협치,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주민이 나서야 한다. 주민활동의 무대를 마련하고 근거리에서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영역에서는 어떤 정책제안과 요구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이하 한마연)에서 발표한 ‘마을공동체 10대 공약’을 소개한다. 1. 기본생활권이 보장되는 마을공동체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 공약 내용에는 노약자·장애인도 소외되지

2020.04.06 정화령 기자

[21대 총선] 정당 별 사회적경제분야 공약은?

21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고 오늘부터 21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확성기와 길거리 유세 없이 조용하게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후보자들이 직접 여론을 마주할 기회도 적어졌다. 또한 달라진 선거제도와 더불어 국정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으로 인해 각 정당에서도 쉽사리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총선 이후 위기상황에 대한 해법으로 사회적경제를 통해 어떤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해보고자 한다. ■ 서울시민, 총선 후 가장 개선 희망하는 분야는 ‘경제

2020.04.01 정화령 기자

[21대 총선] 사회적경제 공약전달과 실천의지 확인을 위한 서약식 진행

21대 총선을 앞두고 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정책기획위원회와 지역위원회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공약개발과 취합 과정을 거쳤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요구를 담은 공약을 각 정당에 전달하였고 3월 중 개별 정당 및 후보자들과 직접 만나 실천 의지를 확인할 계획이다.먼저 더불어민주당 공약 전달식은 3월 27일(금) 오전 9시 반 국회의원 회관 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같은 날 오전 11시에 정의당사에서 정의당 정책위원회와 공약 협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3월 31일(화) 오전 11시에는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

2020.03.24 정화령 기자

[21대 총선] 표류중인 사회적경제기본법, 조속한 제정을 위해서는?

20대 국회에서 결국 사회적경제기본법 통과는 어려워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 무색할 만큼 몇 차례의 기본법 발의가 번번이 반대에 부딪혔다. 사회적경제분야는 각 현장에서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모색했으나 그 토대가 되는 통합적인 법안의 발의는 실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기에 그 과정을 짚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한다. 21대 국회에서도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표류할 것인지 아니면 여러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기본법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말이다.소위 사회적경제 3법이라 불리

2020.02.18 정화령 기자

[21대 총선] 바뀐 선거제도 속 사회적경제의 방향은?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사회 전반이 위축된 시점에 그 전망은 더욱 어렵다. 특히 지난해 말 바뀐 선거법의 영향으로 판세는 더욱 복잡해졌다. 이 상황에서 지난 국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진영의 요구를 얼마나 반영했는지 파악하고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지 알아보고자 한다. 바뀐 선거제도와 다양한 정당의 등장지난해 말, 소선거구제가 만들어진 88년 이래로 30여 년 만에 선거법이 개정되었다. 개정된 선거법의 핵심 내용은 '선거연령'과 '비례대표'이다.

2020.02.07 정화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