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IN–디캠프, '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혁신' 포럼 개최

한국임팩트투자네트워크(KIIN·Korea Impact Investing Network)가 디캠프(dcamp, 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 6층 이벤트홀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혁신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인사이트 포럼(Insight Forum)을 개최했다. 전세계적으로 AI 활용량이 늘어나며 수백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탄소배출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KIIN은 AI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효율 기술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임

2025.11.21 이진백 기자

"기후에너지부 신설, 산업과 에너지 실질적으로 통합하는 구조 돼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이하 탄중위)가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개편 방향성' 토론회를 11일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기후·에너지 정책과 권한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정책 추진의 실효성이 부족했다는 판단 아래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놓았던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성곤 탄중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구조를 보면 에너지 부문이 전체의 76.2%, 산업 공정이 18.1%, 합치면 94.3%에 달한다. 이는 산업과 에너지가 기후위기 대응

2025.06.13 이새벽 기자

"2024 지구생명보고서는 '레드카드'"… 지구생태계 '티핑포인트'에 임박

모두 힘을 합쳐 우리는 성공해야만 한다. 우리에게 살아있는 지구는 오직 하나뿐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기회도 단 한 번뿐이다. (2024 지구생명보고서 87쪽 발췌)박민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사무총장은 "2024 지구생명보고서는 한마디로 말하면 레드카드 경고장"이라는 말로 2024 지구생명보고서 주요내용 발표를 시작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2년마다 발간하는 대표 간행물인 지구생명보고서를 15번째 발간하면서 지구 생태계 붕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었다.

2024.10.10 이새벽 기자

도봉구,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02개소 선정

서울시 도봉구가 '2050 탄소중립 실천단(이하 실천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을 찾아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102개소를 선정했다.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실천단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평소 이용하는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 곳을 방문해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 온도(26~28℃) 설정 적정 여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캠페인 참여 여부 ▲에코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3차례 반복 점검했다.구는 점검 결과를

2022.12.29 이새벽 기자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별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선정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아파트 위스테이별내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친환경, 에너지절감 주거단지 실현할 예정이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용 에너지 소비 경감, 온실가스 저감, 신·재생에너지 시장 창출 등을 목적으로 단독·공동(공공)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491세대 규모의 위스테이별내 7개 동에 각각 30kW의 태양광 발전 패널이 설치되었으며, 세대당 약 1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 같은 절감 효과는 특히나 법정 대비 2.5배 넓게 조성된

2021.11.05 송소연 기자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최대 50개소 개소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마을엔 3년간 최대 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선정된 마을엔 최장 3년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비는 1년차 최대 1천만 원, 2년차 최대 2천만 원, 3년차 최대 3천만 원이다.서울시는 작년까지 133개소 조성을 마

2021.03.12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