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기획] 사회혁신, 누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다

라이프인은 2020년까지의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에서 한발 더 나아간 '소셜솔루션 미디어'로서의 확장을 꿈꾸며 2021년의 문을 열었다. 지난 해 12월 초 사회혁신 분야를 들여다보는 패널, 후원독자 등을 초청해 '범상치 않은 수다, 범내려온다'를 열고 2021년 사회혁신을 어떠한 방향에서 취재해야 할 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구했다.영리기업이면서도 지구를 위한 미션을 함께 실천해냐가고 있는 아웃도어브랜드 파타고니아 환경팀 김광현 팀장, 거시적관점에서 사회혁신을 바라보는 카이스트 문술미래대학원 강홍렬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2021.12.17 김정란 기자

[혁신탐방] 코코베리, '부산물이 되겠어?'가 '부산물이라 되겠네'까지

위기는 기회라는 말은 쉽고도 어렵다. 먹거리 과잉생산이 기후위기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먹거리로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곳도 있다.코코베리 인터뷰김은수는 창업멤버, 집안에서 딸기 농사 부산물 활용을 먼저 얘기해준 멤버, 다른 농가 가기보다 부모님이다보니 쉽게 접근 가능했다. 지원사업 통해서 디지털일자리, 대전창조경제처음에는 농업부산물 뭔지 잘 몰라, 창업멤버 농사하는데 딸기 잎이랑 줄기가 많이 버려진다고 들었다. 딸기 먹을 줄만 알았지 몰랐다. 실제 농가 방문해보고 심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했다. 그때 이걸 해보ㅘ야겠다 생각했다. 환경

2021.11.24 김정란 기자

[혁신탐방] 포이엔의 걸음마다 지워지는 탄소발자국

포이엔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탄소 중립으로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는 이때, 기업들이 당장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탄소배출거래제다. 탄소를 줄이는데 일조한 양만큼, 탄소배출하는 기업이 사올 수 있게 한 것이다.

2021.08.03 김정란 기자

[혁신탐방] 혁신의 끝은 어디일까?

㈜이루다는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비종사자들과 거리감이 있는 의료기기 회사는 어쩌다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그러면서도 사회적가치를 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됐을까?

2021.04.06 김정란 기자

[혁신탐방] 그 많던 전파사는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전파사는 어디로 갔을까? 동네 골목에 한 군데쯤 있던 전파사가 언제부터인지 안 보이기 시작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전자제품은 더 늘어나고, 고장난 물건들도 늘어날텐데, 어쩐지 이를 고치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배터리뉴를 운영하고 있는 인라이튼은 그 기억을 다시 찾아나선 소셜벤처다.

2021.03.18 김정란 기자

[혁신탐방] 기술이 지역 곳곳을 엮어나갈 때 일어나는 변화

'가로등이 밝다'는 기준,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10w면 어둡고, 100w면 밝을까? 엔유비즈 이보현 대표는 "똑같은 전력 에너지를 쓰더라도 어디에서는 밝고, 어디에서는 어두울 수 있다. 똑같이 100를 쓰더라도 어두운 곳에 90w, 밝은 곳에 10w를 쓰는 것이 체감하기에 훨씬 밝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3.08 김정란 기자

[혁신탐방] 당사자가 앞에 있는 CSR이란?

한국에자이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한국에자이는 hhc(human health care)를 내걸고 환자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리빙랩을 통해 '온랩', '나우사회혁신네트워크' 같은 공동창조 작업 플랫폼을 만들어 사회혁신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2021.02.23 김정란 기자

[신간] 방구석에서 떠나는 혁신탐방 '빌바오 몬드라곤 바르셀로나 도시, 혁신을 말하다' 출간

혁신도시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것일까? 매년 혁신사례를 탐방하고 이를 소개해온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이 2019년 방문했던 스페인의 세 도시에 대한 이야기 '빌바오 몬드라곤 바르셀로나 도시, 혁신을 말하다'를 출간했다. 도시혁신과 재생은 우리사회의 당면한 과제다. 압축성장기를 지내온 우리사회는 좋은 도시와 지역사회, 커뮤니티에서 살고 싶은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제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다른 '재생', '전환', '삶의 질'을 포용적으로 향상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빌바오, 바르셀로나, 몬드라곤, 세 도시의 공통된 특

2020.11.06 송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