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권이 보장되는 그날까지 사회주택이 함께합니다"

사회주택은 사회적경제주체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공공의 지원을 받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국가차원에서의 법률상 정의는 아직 없고, 일부 지자체가 조례로 사회주택을 정의하고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등은 특별히 사회주택 공급주체를 사회적경제 주체로 규정하고 있다."호혜성에 기초하여 공공의 지원을 바탕으로 주거선택권을 확장하는 주택을 말한다.

2023.12.15 이진백 기자

청년의 꿈과 도전이 현실이 되는 매력적인 세상 '청년마을'

전국 12곳의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마을'이 신규 조성되어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활력에 앞장선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해 최종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을은 3년 동안의 시범 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매년 12개씩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특히, 청년마을 사업

2023.04.09 이진백 기자

한국사회주택협회-민달팽이유니온, '청년 주거권 보장'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사회주택협회는 지난 15일 서울시 청년주거상담센터에서 민달팽이유니온과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한국사회주택협회와 민달팽이유니온의 사회주택과 청년 주거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민달팽이유니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청년주거상담센터'를 통해 ▲긴급주거지원을 위한 주택 정보 공유와 주거비 지원 ▲청년 세입자 및 주택 운영자를 위한 세입자 권리 교육 및 상담 진행 ▲청년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그 외 청년 주거

2021.10.18 이진백 기자

'청년주거X기후위기X젠더' 온라인 특강 개최

민달팽이유니온이 7월 19일, 26일, 8월 13일, 3차시에 걸쳐 '청년주거X기후위기X젠더'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주거X기후위기X젠더'라는 주제로 집다운 집을 위한 의제들의 교차점과 연결지점을 알아보고, 익숙한 불평등과 차별에서 벗어나 연대와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총 세 차례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첫 날인 7월 19일에는 한겨레 최우리 기자가 '집은 왜 점점 더 불평등해질까 : 기후사이렌' 이라는 제목으로 주거와 기후의 교차점에 대해 다룬다. 피할 수

2021.07.19 전윤서 기자

서울시복지재단-민달팽이유니온 '청년 주거서비스 지원 연계' 업무 협약

서울시복지재단(이해우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하 재단)은 비영리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이하 민달팽이유니온)과 '청년 주거서비스 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06.26 김정란 기자

생애(生涯) 전반 사회주택의 모습을 그린다면

꿈을 찾아 한 발을 내디딜 때, 새로운 가정을 꾸릴 때, 노후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주거 문제’가 떠오른다. 만만치 않은 주거비, 수도권의 주택난 등이 그 원인이다. 이처럼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의 대안으로 사회주택이 등장했고, 일반적인 주거 형태에서 벗어나 사회주택, 공동체 주택에 살기를 자처한 청년, 신혼부부, 장년의 목소리를 담아 보았다. 생애 한 부분을 사회주택에서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으로 생애 전반 사회주택에 대한 모습을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과연 사회주택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터무늬 있

2021.06.09 전윤서 기자

사회주택, 공공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감싸안기를

집에 대한 고민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어느 곳에서는 수십 억원 대 집들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어느 곳에서는 안정적으로 살 집을 구하기 위한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사회주택이다. 사회주택은 최근 사회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사회주택협회에 새 이사장이 취임했다. 바로 민달팽이협동조합 이사장 출신의 이한솔 이사장이다.

2021.06.09 김정란 기자

청년주택 문제, 과연 청년 세대만의 일일까?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 문제는 뜨거운 화두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전국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는다(104.8%). 인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수도권만 보더라도 주택보급률이 99.2%이다. 주택이 보급되면 주거 문제가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렇게 주택보급률이 높은 상황에서도 아직 우리 사회 주거 문제는 안정되지 않았다. 주거 문제는 삶의 안정성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 특히 취업난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된 청년 세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해결 방법

2021.06.01 노윤정 기자

가리봉시장 내 방치 부지, 청년주택+주차장 복합개발

구로구 '가리봉시장' 내 부지(3708.2㎡)가 복합개발된다.

2021.06.01 김정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에 105억원 출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

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이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활동에 더욱 힘을 싣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2월 22일 MG새마을금고재단에 105억 원을 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MG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605억 원을 보유 중이며, 2025년까지 자산 1,000억 원 규모의 공익재단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지난 2015년 출범한 MG새마을금고재단은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 개별 새마을금고가

2021.01.19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