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남, 청년 교류 활성화 정책 위해 머리 맞대

경상남도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중앙-경남 청년교류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경남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며 중앙과 지방 간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중앙과 경남의 청년정책조정위원,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를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경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추현호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은 '지역 청년 의견 수렴방안'을 주제로 중앙과 지방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청년 활동 활성화

2023.12.29 이새벽 기자

씨즈, 제11회 한일청년포럼 '한일청년교류 10년, 무엇을 전환할 것인가' 개최

사단법인 씨즈(이하 씨즈)는 2일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제11회 한일청년포럼 '한일청년교류 10년, 무엇을 전환할 것인가'를 개최한다.해당 포럼은 한일 양국의 은둔형외톨이, 고립청년, 니트, 보호종료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 지원 전문가 10명이 모여 청년 생태계 및 취약청년 지원의 현장 사례를 발표하고 한일 미래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에 앞서 씨즈는 2022년 제10회 한일청년포럼을 통해 팬데믹 이후 고립청년을 위한 지원정책과 방법론을 이야기한 바 있다. 해당 포럼에서는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추

2023.02.01 이진백 기자

요즘 핫한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포함합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미래비전포럼'을 경기도청 팔달청사 대회의실에서 29일 개최했다.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가치 ▲연대와 협력 ▲지역 ▲혁신 등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집합적 임팩트 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최산 사회적가치연구원 팀장 ▲김병열 롯데케미칼 CSV팀 수석 ▲노순호 동구밭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류인선 임팩트스퀘어 실장이 발제했다. 최산 사회적가치 연구원 팀장은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의 동반상승 효과'를

2022.11.30 이새벽 기자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청년교류공간 '스택스'(STAXX) 준공식 성료…본격 운영 시작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가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임팩트스퀘어는 28일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의 거점 공간인 청년교류공간 '스택스'(STAXX) 준공식을 진행했다. 스택스는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에 선발된 소셜벤처들의 성장 기반이 될 공간으로, 건물의 전신인 신영간호학원의 30년 역사와 전통이 담긴 특징은 그대로 간직하고 소셜벤처 특유의 젊은 감성을 가미해 신구(新舊)가 조화롭게 공존한다.먼저 1층은 이번 프로젝트 참가사인 '피키차일드컴퍼니'에서 운영하는 패밀리 다이닝과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2.09.29 노윤정 기자

나만의 아지트는? MBTI 유형별 청년활력공간 16곳

현재 청년들에게는 얼어붙은 취업 시장, 치솟는 부동산, 불평등의 심화라는 거대한 파도가 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느껴지겠지만 청년들은 그들만의 리듬으로 그들만의 서핑을 타고 있다. 청년들은 그들이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개인 혹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청년활력공간은 다양한 삶의 배경을 가진 청년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존중받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지역 중심의 공간들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하고 싶은 것을

2021.08.18 송소연 기자

서울시, 청년교류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서울-지역 '연결의 가능성'

서울시가 서울과 지역의 청년들의 교류와 협업으로 다양한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제 변화를 만드는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 10개 내외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은 '19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서울과 지역단체 간 협력으로 경험을 공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문제해결력을 강화 ▲활동무대를 지방까지 확장해 서울과 지역 청년의 다양한 참여 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사업은 서울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컨소

2021.03.08 전윤서 기자

[KAINA, 함께 밥 먹자①] 나나이(Nanay)와 함께하기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버스를 타고 남동쪽으로 약 12시간을 이동하면 '나가(Naga City)'라는 작은 도시가 나온다. 이곳에는 한국 대학생들이 현지 취약계층 여성들과 함께 운영하는 한식당 '카이나'가 있다. 카이나의 직원들은 대부분 나가의 도심 개발 사업으로 쫓겨난 철거민으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공동묘지 인근의 변두리 마을 '마오그마'에 살고 있다.올해 1월 이곳에 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기 봉사단이 방문했다. 봉사단은 마오그마 마을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보건‧교

2019.12.26 공정희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석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