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매년 7월 첫 번째 토요일은 협동조합의 날이다. 102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5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컨벤션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슬로건은 '협동조합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이다. 행사는 주민신협 이현배 이사장과 열림협동조합 김효형 이사장의 협동조합 재도약 선포와 개식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유수영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기념사에서 "정책과 현장의 노력으로 2022년 말 기준 협동조합 수는 24,000개를 넘어섰고, 총조합원 10만 2천 명으로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정부는 앞으로 판로지원 확대와 조합원 역량 강화, 인

2024.07.05 정화령 기자

[사회적경제기업, 그 생생한 현장을 가다] 비행ㆍ탈시설 청소년들이 한 인격체로 성장ㆍ자립하게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

지난여름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석자들 식사 등이 다급해진 정부는 사회적경제에 손을 내밀었다. "잼버리 대회 참석자들에게 하루 2300개의 도시락을 3일 동안 매일 조달했습니다. 더구나 비건, 할랄(이슬람교 교인들이 먹는 식품) 도시락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비건, 할랄 식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두부류와 나물은 전혀 할 수가 없었어요. 빨리 쉬니까요. 그런데 그 많은 도시락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와 협력하는 익산시의 민간 자원이 그만큼 풍부하고 다양하다는 것이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로컬푸드 생산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사회복지사, 대학교수 등등이 밤새 도시락을 쌌습니다."

2023.11.11 정원각 객원기자

[SE박람회] '2022 베스트 협동조합 어워드' 대상 영예는 '도우누리' 품에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9일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제4회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분야별 베스트 협동조합 7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기재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베스트협동조합 어워드'는 지난 2012년에 제정된 '협동조합 기본법'의 제정 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협동조합이 성장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향후 협동조합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2022 베스트협동조합 어워드'에는 보건복지, 문화·예술, 교육, 농업·농촌, 과학기술, 환경 기타

2022.07.09 이진백 기자

원광대, 사회적경제 전문가 초청해 지역교류회 진행 "사경과 대학, 어떻게 상생할까?"

원광대학교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지역청소년자립지원네트워크RCC 학술세미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지역교류회’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교류회에는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과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 김흥주 원광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 송문규 LINC+사업단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 '돌봄윤리와 공공성, 원불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2020.12.01 노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