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세미나] 독일의 정치시민교육

1. 대한민국 공화정 재설계의 필요성오늘의 강의 제목은 '독일의 정치시민교육 – 나치즘에 대한 반성'입니다. 그렇지만 주된 강의 내용은 '한국의 정치시민교육 – 지역주의에 대한 반성'이 될 것입니다. 독일이 나치즘에 대한 반성으로 정치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도 지역주의, 지역갈등에 대해 반성하고 그 극복의 필요성에 동의한다면, 우리도 독일처럼 정치시민교육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들어 있습니다.'공화국의 재설계' 수요 세미나 기획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왜 이렇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가, 우리나라 정치는 왜

2025.03.05 이홍균 박사

[희망 in 한국] 맑스 소외론의 의미

「경제철학수고」는 말 그대로 '수고'다. 책으로 출판되지 않은 원고 수준의 글이다. 그래서 서로 충돌하는 내용이 있기도 하고, 서로 중복되는 내용도 발견된다. 아직 출판하기 위해 다듬는 과정을 거치지 않을 글, 완성되지 않은 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맑스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 그렇게 길지도 않은, 그리고 다른 책들에 비해 논리정연하지도 않은, 이 미완의 '수고'가 발견되고 출판되면서 맑스를 재해석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맑스 해석을 둘러싼 매우 큰 논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경제철학수고」는 1932년에 출판된다. 맑스(181

2024.02.13 이홍균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

'2024년 희망한국 만들기' 온라인 공개강좌에 참여하세요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는 소셜솔루션미디어 '라이프인', '소셜임팩트 뉴스'와 함께 '2024 희망한국 만들기' 온라인 수요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사상'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곳은 보다 자유롭고, 정의롭고, 평등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다. 그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여정을 세기의 사상가들의 삶과 사유에서 답을 찾는다. 전문분야 강사들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해설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사상'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곳은 보다 자유롭고, 정의

2023.12.26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