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장애인 사회안전망 강화 위해 지역에서 함께 힘 모은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8일, 고령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체계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체계구축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 사업으로 초고령 사회의 고령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유형화하고 개별 맞춤 지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돌봄·주거·여가 지원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 장애인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는 상호협력

2025.03.19 정화령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 2024년 연구보고서 5종 발간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청년정책의 효과와 개선 방향을 분석한 연구보고서 5종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정책 간 연계 및 접근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만8021명의 정책 참여 청년 데이터를 분석해 청년수당,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초기청년 정책 등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수당 참여 이후 진로 확정 비율(9.6%→ 22.7%), 구직활동 참여율(61.3%→ 67.2%)이 증가했다.

2025.02.26 이진백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21일 '2024년 정신건강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오는 21일 YWCA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돌봄 -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독립생활 기반조성 및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2024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자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중증정신질환자들이 가진 신체질환이나 돌봄에 대한 공백 완화,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서울시 중장년 중증정신질환자의 현황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돌봄 체계

2024.11.13 이진백 기자

국토교통부, 국민 주거안정 구현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확정 발표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일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장기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하는 주택정책 분야의 장기 법정계획으로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지방 소멸 위기 등 미래 여건변화를 토대로 주거정책의 기본목표 및 방향 등을 수립했다.이번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은 '희망은 키우고, 부담은 줄이는 국민 주거안정 구현'이라는 비전 하에 정책목표로 ▲시장 기능 회복과 국민 주거생활권 확보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촘촘한 주거복지 지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주거

2024.08.30 이진백 기자

서울시, 1인 자영업자 · 영세 소상공인 등 경제 주체 사회 안전망 강화 총력

서울시가 장기적인 경제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사회·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1인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서울 경제 주체의 실질적 지원으로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하고 불가피한 폐업을 비롯해 퇴사 상황에서도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근로‧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폐업한 소상공인에 지급하는 소상공인 퇴직금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를 위해 1년간 총 24만 원(월 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중소기업중앙회)'

2024.08.21 이진백 기자

배달종사자용 시중 최저가 공제보험상품 출시

보험사 대비 최대 32%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 인하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설립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사업 개시 준비를 마치고 6월 25일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8곳인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바로고,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래티브가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하

2024.06.25 정화령 기자

尹정부 출범 1년, 노동·사회 개혁 동력 잃고 갈등과 퇴보 남아…향후 과제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새 국정과제가 나오고 그에 따라 새 정책 방향이 제시된다. 정부 정책은 사회 곳곳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노동·교육·연금 분야 개혁 등 '3대 개혁'을 핵심 과제로 밝히며, 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이러한 기조 하에 운영된 새 정부 1년간 우리 사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전반적으로 개혁 동력을 잃은 채 갈등만이 남은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은

2023.05.11 노윤정 기자

[연말기획] 월별 포토뉴스로 돌아보는 2022년 소셜섹터

바야흐로 2023년이 성큼 다가왔다. 라이프인은 ‘찰칵, 포토뉴스’를 통해 매달 이슈를 한 장의 사진과 간결한 내용으로 전해왔다. 2022년 동안 게재된 포토뉴스를 요약하고 되돌아보며 독자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1월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전 정부 국정과제였고, 지난해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회적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올해 첫 국회 본회의에서 사회적경제 관련법은 통과되지 않았다.2월시민사회 영역은 차기 대통령이 살펴봐야 할 8대 정책 과제(▲사회혁신 전담기구 설

2022.12.16 이새벽 기자

[찰칵, 포토뉴스] 유례 없는 폭우, 이 비의 이름도 '기후위기'

2020년 여름, 우리나라는 무려 54일간(중부지역 기준) 지속된 역대 가장 긴 장마를 겪었다. 당시 많은 환경단체들은 "이 비의 이름은 기후위기"라고 이상기후의 원인을 기후위기로 지목했다. 그리고 2년 뒤인 올해 여름, 서울에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380mm를 비가 쏟아지며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기후 재난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명 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반지하에 살던 세 모녀가 이번 폭우로 목숨을 잃은 참사는 재난이 여지없이 취약한 계층에게 더 가혹하다는 것을 드러냈다.

2022.08.31 노윤정 기자

노원구,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3관 개관…사회서비스의 건강한 공급자 육성·발굴에 집중한다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간지원을 위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3관'을 3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는 경쟁과 이윤추구를 최우선하는 경제원칙에서 벗어나 협동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목표로 교육, 문화, 일자리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활약하고 있다.이번에 개관하는 제3관(노원구 상계동 1035-12)은 상계동 행정복합타운(상계1동) 내 위치하며, 자본 부족 등

2022.03.30 김정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