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사경의 썰 푼다!"…'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스프링: 높이올라]' 개최

2022년, 사회적경제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가 사업공유회로 '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스프링: 높이올라]'를 13일 온라인으로 열고, 사회적경제 조직이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간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스프링(Spring)'의 중의를 인용하며 "용수철의 탄성처럼 다시 복원의 힘을 유지하려면, 이 외부의 힘을 겨울의 에너지로 받아들여서 내부의 에너지로 비축하고,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전환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22년 보따리토크의 주제를 [스

2022.12.15 이새벽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울신용보증재단, ESG 경영 및 사회가치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사회적경제는 기업으로서의 경제적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사회적 약자 통합과 같은 사회적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더욱이 최근 이상 기후를 일상 속에서 접하며 민간 및 공공영역을 불문하고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과 지역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및 사회가치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2022.09.05 노윤정 기자

[신년기획]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체크리스트

세계적인 갈등 해결사 애덤 카헤인은 그의 도서 "협력의 역설"을 통해 '스트레치 협력'을 제안했다. '전통적인 협력'이 하나의 로드맵을 따라 모두 함께 전진하는 것이라 하면, '스트레치 협력'은 여러 개의 팀이 각자의 뗏목에 올라 거친 강을 타고 나아가는 것에 가깝다. 분열된 사람들이 한데 모여 혼란한 상황에서 변화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이때 각각의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공동의 창조자로 받아들이고, 복잡한 협력의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핵심이다.​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진연구실의 신진연구단 '이슈브릿지 사업'은 8명

2022.01.19 송소연 기자

"지난 10년간의 서울시 사경 예산, 생태계 확장에 잘 쓰였다"

김윤권-주체의 영역이 얼마나 강화됐는가? 시민들이 체감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수사례 물었을 때 답변하지 못한다. 주체 사례 만들려면 연대를 통해 만들어야 한다. 연합체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협동조합협의회가 그런 방향의 내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김성섭

2021.12.15 김정란 기자

서울시 예산 갈등,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시가 2022년 예산을 놓고 시민사회와 갈등을 겪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는 이 문제의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오세훈의 예산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2022 서울시 예산민 정책분석 토론회가 열렸다.김상철 연구원은 "서울시 재정은 시민의 공동자원으로서 공공재정의 행정 사유화가 심화되고, 최소한의 참여와 협치를 위한 성과 목표 삭제,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해 너무 둔감하다"며 때문에 "행정의 혁신이 필요하며,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은 그 안에서 좋은 사람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2021.11.30 김정란 기자

'과정'을 중심에 둔 사회가치지표란?

조직이 만드는 재무적 가치는 수치로 환산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 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어떻게 가시화할 수 있을까?많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적 가치의 측정 방법을 고민한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서울이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어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진단할 수 있는 ‘서울형 사회가치지표’를 개발했다. 최종안이 나온 현재,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경제연구실은 서울형 사회가치지표 온라인 설명회 ‘지속가능한 조직을 위한 첫걸음, 당신의 조직은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십니까?’

2021.03.05 노윤정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형 '사회가치지표' 발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서울형 사회가치지표' 개발과 확산에 나섰다.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우리 조직은 과연 '사회적'일까?',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해보았을 것이다. 센터이 이번 지표 개발은 이러한 질문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0년 간 사회혁신,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치를 중심으로 자발적 시민참여를 견인하고 참여기반을 확장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서울이라는 복잡한 대도시 속에서도 사회적

2021.03.02 송소연 기자

"사회적경제를 시민 곁으로"

"많은 사회적경제 분야 기업가들의 노력이 어떤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공감대와 담론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연구가 중요하다. 또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을 만들 때 미션이나 목표가 근거 있고 지속가능성 있게 만들려면 연구를 통해 틀을 잡아야 한다. 연구의 틀과 정책적 목표가 결합됐을 때 좋은 정책이 만들어진다."(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시민경제연구실을 두고 정책기획, 학술기초,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근거가 되고 이론적

2021.02.25 노윤정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같이 뛰겠다"

18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업설명회가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의 캐치프레이즈 (catchphrase)는 '지원에서 협력으로'이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주연 센터장은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올해 사업의 방향을 바꿔 보자 생각했다. 큰 위기 앞에서 사회적경제가 공공지원과 각자도생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했다.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공공의 지원의 든든한 주체로 서 있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중간지원조직이 공공과 민간 사이에서 정책의 가교 역할, 공공적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에서

2021.02.19 전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