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이비부머 퇴직자 중소·사회연대경제 기업 조언자로 지원

경기도가 전문경력을 보유한 베이비부머 퇴직자를 중소기업과 사회연대경제 기업을 위한 조언자로 지원한다.도는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9일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컨설턴트 지원 대상자는 베이비부머로 50세 이상 64세 이하며 ▲수출 ▲첨단기술 ▲경영 등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여야 한다. 기업에서 퇴직한 상태여야 하며, 사업자등록 상태도 아니어야 한다. 거주지는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여야 한다.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은 해외 수출 마케팅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

2024.04.09 이새벽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만족도 90%대 달성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이하 ESG) 활성화를 위해 인식개선,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여자·기업들의 만족도가 9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ESG 지원' 사업으로 ▲교육 ▲온라인 자가진단 ▲전문가 진단·평가 ▲전문컨설팅 ▲국제인증취득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그 결과 'ESG 인식확산 찾아가는 교육 만족도 조사'는 교육 참여자 356명의 96%가, 'ESG 레벨업 컨설팅 만족도 조사'는 참여 기업 25개사의 92%가, 'ESG 레벨업 국제인증취득 만족도 조사'는 참여 기업 41

2023.12.29 이새벽 기자

금융기관의 '돈'도 '탄소중립'을 향해 흘러야 한다

국제 사회는 2015년 제21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에서 파리협정을 채택한 이후, 지구 평균 온도 상승 억제 목표치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하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45%로 줄이고, 2050년까지 세계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 중립(Net-zero, 넷제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경제 시스템을 전환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거나 저탄소기술을 개발하는 데 모두 큰 자금이 필요하

2023.04.28 노윤정 기자

신용보증기금, ㈜우원기술 등 올해 혁신리딩기업 10개 선정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한 10개 강소기업을 '2022년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혁신리딩기업' 제도는 정부의 '기업 성장단계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맞춰 신보가 혁신성과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또는 수출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평균 18건의 특허권과 NET신기술 등 다수의 인증을 보유한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이 높은 기업

2022.12.23 송소연 기자

"기업 생존 위한 필수사항"…중소·중견기업의 탄소 중립 전환,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미국의 청정경쟁법안(CCA) 등의 규제적 이슈, 공급망 이슈, 재무적 이슈 등의 이유로제3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이하 탄소감축포럼)이 12일 경기도 안산시 스퀘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산업단지에 소재한 제조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을 살펴보고 탄소 감축 방안을 도출 및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탄소중립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런 만큼 지원기관과 학계, 연구소는 물론 지자체와 여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윤종수 탄소감축포럼 공동대표는 환영

2022.10.14 노윤정 기자

"인권실사, 기업의 인권존중책임 밝히고 실현하는 수단이어야"

기업의 지속가능성,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뜻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점점 더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ESG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법제화를 추진하는 나라들도 늘어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기업의 공급망 인권 침해와 환경 훼손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법안'(공급망 실사 의무화)을 공개했으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판별하는 분류 체계로서 '택소노미'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역시 기업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06.18 노윤정 기자

경북 사회적기업과 수출기업, 코로나19 기부행렬 동참

경북의 사회적기업들과 수출기업이 코로나19 현장의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사회적기업인 '문경미소'는 9일 3천만 원 상당의 오미자 건강음료 1만 병(2.5톤)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에 전했다.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경란 대표는 "최근 경기부진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건강음료를 기증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관계자 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

2020.03.10 송소연 기자

국회까지 개혁해야 촛불혁명 완성

일 년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일 년이 지났다. 촛불정부라 불리는 만큼 기대도 크다. 기대만큼 성과가 있는 것도 있고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들도 있다.라이프인은 지난 16일 윤호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라이프인 송경용 발행인의 대담자리를 마련해, 그간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기대 대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눴다. 윤호중 의원은 2016~2017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었고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발의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

2018.05.24 공정경 기자

신보(信保), 사회적경제팀 신설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적극 나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보증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신보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5년간 최대 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지난 8일 대구 본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강화와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 접근성 개선방안이다. 그 일환으로 신보는 전국 8개 영업본부 내에 사회적 경제팀을 신설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최대 5천억원

2018.02.19 라이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