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영리기업들과 파트너십 맺으려면!

열매나눔재단이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 CSR 파트너십'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10일 스파크플러스 강남점 16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열매나눔재단과 마이오렌지, 아립앤위립, 온기 등 임팩트 기업들이 영리기업과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도전한 내용과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서나래 열매나눔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열매나눔재단과 세븐일레븐이 협업한 북한이탈주민 편의점 창업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열매나눔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을 돕고자 2007년 새터민 자립지원센터를 열고 대학생 기숙사 지원, 직업체험 프로

2024.12.11 이새벽 기자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 1호점 오픈

사회연대경제조직(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이색 편의점을 열었다.지난 25일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안양석수점)' 1호점이 개소식을 열며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연대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닝 센터'를 주제로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

2024.09.26 조은교 기자

[지구를 위한 지식 +α] 친환경 플라스틱의 함정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편리하고 저렴한 플라스틱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갈등 속에서 친환경 마크가 있는 플라스틱을 보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친환경 인증 플라스틱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대체 제품이 될 수 있을지 알아봤다.친환경의 사전적 정의는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음'이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를 덜 소비하고 오염 물질을 덜 배출하는 제품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인증하고 있는 제도

2021.05.10 송소연 기자

공항공사, 사회적경제조직·소공인 지원 위한 협의체 구성 및 특별 판매전 개최

한국공항공사가 사회적경제조직과 소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을 전국 공항에서 특별전 형태로 판매한다.한국공항공사는 4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김해‧제주공항 입점업체 등과 '전국공항을 연결하는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성장사다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부터 한달간 10개 공항에서 사회적 가치 상품 판매 특별전인 '가치행복행(行)'을 진행한다.전국공항을 연결하는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성장사다리 협의체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 롯데면세점,

2020.11.04 노윤정 기자

[인터뷰] 알바노동자-자영업자 협력해서 더 크게 싸우자

2019년 최저임금에 대한 소상공인연합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7월12일 최저임금 인상 불복종 선언을 한 소상공인연합회는 7월30일 내년 최저임금 고시 집행정지 신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8월1일에는 일본 변호사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일본처럼 최저임금을 업종별, 지역별로 차등지급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가 7월10일 발표한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 생계비 분석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비혼 단신 노동자는 생계비로 월 평균 약 193만4000원을 썼다. 내년도 최저임금 8350원을 월급(월 209시

2018.08.04 공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