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달걀은 냉장 보관해야 안전

대표적 고단백 식품 중 하나인 달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건강 식재료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더욱 안전하게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달걀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 유통되는 달걀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살모넬라균 3종(Salmonella Enteritidis, S. Typhimurium, S. Thompson)에 대한 검사를 거쳐 모두 '불검출' 판정이 났을 때만 유통하는 등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그렇더라도 보

2025.08.13 이진백 기자

식약처, 여름철 대비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000여 곳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 27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 돼지고기, 양념육, 우유 등을 납품하는 업체와 최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소규모 축산물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이번 점검의 주요 항목은 ▲축산물 보관 때 냉장·냉동온도 준수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자가품질검사 적정 실시 여부 ▲소비기한 경과

2025.06.11 김현진 라핀기자

항생제 오남용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항생제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이 끊임없이 지적돼 온 가운데 국제사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개별 국가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부분적인 접근이 아닌, '인간-동물-환경'을 하나로 보고 통합관리하는 '원 헬스(One Health)'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세계 각국의 농민과 식품산업에 성장촉진과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은 슈퍼박테리아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004년 고

2017.11.15 강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