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PI, 임계점 제시해 지속가능성 달성 여부 따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뜻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제는 기업, 기관의 부서명·운영 프로그램명에서도 ESG가 자주 보인다. ESG를 추구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ESG가 대세인 만큼 'ESG 워싱(위장僞裝)'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ESG 흐름이 지속되려면 쭉정이를 골라낼 수 있는 키질이 필요하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미래포럼에서는 분과세션으로 'ESG워싱을 넘어, 새로운 지속가능보고제안'을 열었다. 본 세션은 유엔사회개발연구소

2023.10.13 이새벽 기자

경기도, 사회적 가치 실현한 '착한기업' 4월 22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지역경제 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경기도 착한기업'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는 2015년부터 매년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13개 기업을 착한기업에 선정할 계획이다.참가 대상은 도내 소재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조직 중 사회공헌 실적이 있는 업체로 올해부터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착한기업도 신청 시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22.04.12 이진백 기자

[똑똑! ESG①] ESG,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전략

ESG는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말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틀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돈이 안 되는 것을 꾀할 리 없다는 자본시장의 기본 논리에서부터 출발한 개념이다. 기업들은 앞다퉈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ESG 평가에서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 알리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중소기업이나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지배 구조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인정 받았는지 등이다.ES

2021.02.12 이진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