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산에 갈 때마다 봉지 챙겨 쓰레기 주워와"

코미디언 이승윤 씨가 6월 5일 서울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의 2부 순서로 '자연인 기후위기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로 14년째 MBN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이 씨는 촬영 차 자연에 머물면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의 변화를 몸소 체험한 경험을 구민들과 공유했다.

2025.06.05 이새벽 기자

WWF, 광화문-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 9월 21일 개최

WWF(세계자연기금)는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을 9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WWF와 ECOS(지속가능 친환경스포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참가 신청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 날(Earth Day)인 4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대회 코스는 광화문광장

2025.04.22 이새벽 기자

열매나눔재단-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기업 5곳에 성장지원금 전달

지난 8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에쓰오일과 함께 '2025 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4기에는 5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 ▲폐원단이나 가죽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오운유' ▲폐옷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자원순환 섬유 패널을 생산하는 '세진플러스' ▲멸종위기 식물을 복원해 생물다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위플랜트' ▲음식물과 축산 폐기물을 활용해 고형연료 제품을 생산하는 '에스비티엔텍' ▲정화조 안전 솔루션을 통해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예방

2025.04.09 조은교 기자

WWF, 온라인 쇼핑 연계 기부 앱 '클릭투기부' 론칭

WWF (세계자연기금)가 온라인 쇼핑을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클릭투기부(Click to Give)'를 27일 정식 출시했다. 클릭투기부는 별도의 후원 신청이나 추가 비용 없이 사용자가 쇼핑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가 WWF에 기부되는 쇼핑 연계 기부 플랫폼이다.WWF는 '지구를 지키는 힘'이라는 가치 아래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클릭투기부'를 도입했다.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체 소매 유통시장의 2

2025.03.27 이진백 기자

WWF, 대학생 자연보전 캠페인 '유스파워 챌린지' 발대식 성료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이 대학생들이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기획한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발대식을 6일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엔 1차 선발된 40명의 대학생이 참석해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프로그램 소개, 팀 배정, 팀별 미션 발표 등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유스파워 챌린지'는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생물종 등 보전이 시급한 4대 핵심 분야를 주제로 서명

2025.01.07 이새벽 기자

[기부×임팩트투자] 땡스카본, 위성 데이터 활용해 '저탄소 농업' 전환 지원 "모니터링과 보상이 중요"

"우리가 탄소를 나쁘게만 이야기하는데, 사실 땅에서 식물들은 탄소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식물에는 탄소가 영양분이잖아요. 그러니까 탄소도 땅속에 있으면 좋은 존재인데, 인간이 대기 중에 많이 끌어낸 것이죠. 탄소는 죄가 없어요.""우리가 탄소를 나쁘게만 이야기하는데, 사실 땅에서 식물들은 탄소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식물에는 탄소가 영양분이잖아요. 그러니까 탄소도 땅속에 있으면 좋은 존재인데, 인간이 대기 중에 많이 끌어낸 것이죠. 탄소는 죄가 없어요."왜 회사 이름을 땡스카본(THANKS CARBON), 즉 '탄소야, 고마워'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지었느냐는 질문에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이렇게 대답했다. 기후위기 속에 탄소 감축이 시대 과제처럼 여겨지는 이때, 우리는 탄소를 마치 기후위기의 주범처럼 지적하지만 실상 지구온난화는 땅을 파헤치고 화석연료를 소비한 인간 행위의 결과다. 김 대표는 이런 문제의식을 사명(社名)에 담았다.

2024.12.31 노윤정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탈-플라스틱' 주제로 기획 전시전 및 특강 마련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센터)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대표되는 인류세(anthropocene) 시대에 대한 인식 확산과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탈-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전 및 새활용(Upcycle) 문화 확산을 위한 연말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2025년 2월 28일까지 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 공간에 「2024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공유하는 기획전을 열고, 드림센터 방문객을 위한 탈-플라스틱 관련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와 탈-플라스틱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와 인류세(anthropocene) 시대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No More Plastic' 포토존을 구성･운영해 시민 스스로 탈-플라스틱 실천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2.19 이진백 기자

우리가 소셜임팩트를 만드는 방식...'함께하는 파트너십'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대표는 13일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포럼'에서 "불안하고 모호한 여정일수록 '함께 가는 사람들' 자체가 여정이자 목적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에서 열린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에서 두 번째 기조발제자로 나선 김정태 대표는 '컬렉티브 임팩트를 위한 이펙추에이션(Effectuation) 전략'이란 주제로 한 발표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컬렉티브 임팩트가 풀고자 하는 문제는 '사악한 문제(정해진 답이 없다)'"라며

2024.11.14 이진백 기자

"2024 지구생명보고서는 '레드카드'"… 지구생태계 '티핑포인트'에 임박

모두 힘을 합쳐 우리는 성공해야만 한다. 우리에게 살아있는 지구는 오직 하나뿐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기회도 단 한 번뿐이다. (2024 지구생명보고서 87쪽 발췌)박민혜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사무총장은 "2024 지구생명보고서는 한마디로 말하면 레드카드 경고장"이라는 말로 2024 지구생명보고서 주요내용 발표를 시작했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2년마다 발간하는 대표 간행물인 지구생명보고서를 15번째 발간하면서 지구 생태계 붕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었다.

2024.10.10 이새벽 기자

"'브라이언펠로우' 덕분에 사회문제 해결했어요!"

카카오임팩트가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사회혁신사례로 ▲장정윤 핸드스피크 대표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 등 '브라이언펠로우' 3인을 소개했다. '브라이언펠로우'는 카카오임팩트가 소셜임팩트 창출을 목표로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 사회혁신가를 펠로우(동료)로 선정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기존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계승한 프로그램이다.(올해 4기부터는 협업하는 브라이언임팩트의 이름을 반영해 프로그램명을 '브라이언펠로우'로 바꿨다.) "손으로 뱉는 랩, 들어봤는가?"​카카오임팩트 펠

2024.09.13 이새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