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돌봄 SOS', 업그레이드…방문 재활치료 등 서비스 추가 시행

공모 통해 16개 자치구 선정, 구별 특성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추가 시행 ▲방문 재활·운동 치료 ▲수동 휠체어 등 복지 용구 대여 ▲환자 맞춤식 배달 등 사업성과에 따라 우수 서비스는 돌봄SOS 기본 서비스로 확장 예정'19년 시작해 15만명, 서비스 이용 25만여건 달해… 서비스 만족도 94.18점

2025.03.17 이새벽 기자

커지는 시장‧좁아지는 입지, 돌봄 분야 사회적기업의 출구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 돌봄 수요는 점점 늘어난다. 돌봄뿐 아니라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 수요는 계속 확대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비영리나 사회적경제 분야가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시장이 커지면서 영리기업이 참여하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사회적경제는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가야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을 찾기 위해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오늘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는

2023.03.22 정화령 기자

협동조합 규모화, 협업 비즈니스 구축 필요

13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협동조합 스케일업!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2년 협동조합 기념주간을 맞아 사회서비스분야 협동조합의 규모화와 연대를 통한 성장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례발표와 시사점 강의를 주로 다루었다.먼저, 김윤권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사무총장이 협업의 필요성과 의미라는 주제로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의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는 17개의 회원사에서 현재 48개의 회원사 보유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 규모화는 협동조합간의 협업비즈니스를 구축했기 때문이며, 4S

2022.07.15 이새벽 수습기자

동작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포럼 개최

동작구가 '동작이 그리는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포럼을 11월 3일 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동작구 내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유관기관(사당4동 도시지생지원센터⋅동네한바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동작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동작 50+센터)과 동작구청 복지정책과(서울시 돌봄 SOS사업진행),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등 지역사회 민관학이 함께 2021년 추진된 돌봄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 개개인이 원하는

2021.10.26 송소연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은 우리 골목 지킴이

서울시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 전환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을 실행한다.지난해 하반기에 시작된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서울 25개의 자치구 중 18개의 자치구, 13개의 지역지원기관, 78개의 소상공인 협업체가 참여하였다. 그중 2개의 협업체가 사회적경제 조직을 설립했다.# 강동구의 고분다리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시장이반찬협동조합

2021.08.10 송소연 기자

지역에 뿌리내리는 돌봄으로 가는 길

사회적경제는 돌봄 영역에서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지역돌봄형 생활관리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례 포럼이 열렸다.

2021.04.30 김정란 기자

성동구, 2020년도 사회적경제 정부 평가 '3관왕' 달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의 올해 두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금액을 달성한 18개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매칭투자금 5천만 원을 지원했다.BEF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부산도시공사·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2018년부터 5년간 50억 원을 조성하는 것

2020.12.30 노윤정 기자

초고령사회 노인 돌봄, 핵심은 '지역에서 협력하며'

의료와 보건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늘어난 건 세계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맞물려 전례를 찾기 힘든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로, 전문가들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국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5년여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망한다. 가족구조의 변화와 함께 그간 가족 내 노인 돌봄을 주로 맡아온 중장년층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는 형태로 사회 구조도 변화했다. 이는 전통적인 효 사상에 기반한 가족 간 돌봄을 유지하기 어려워졌음을 시사한다. 이런 흐름에 맞

2020.05.09 정화령 기자